[광명소식] 안양천 5km 구간서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광명=연합뉴스) 경기 광명시는 안양교에서 금천대교에 이르는 안양천변 5㎞ 구간에서 공공와이파이 무료 서비스를 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안양천 국가정원 지정 추진 사업의 하나로 자체 예산 2억7천여만원을 투입해 공공와이파이존을 구축했으며, 시민 불편과 환경 훼손을 줄이기 위해 기계 설치를 위한 굴착작업이 없는 무선 브릿지 방식을 적용했다.

국가정원 지정 추진되는 안양천 [광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앞서 시는 3주간 공공와이파이 시범 서비스를 통해 미비점 등을 보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공와이파이 확대 설치로 광명시의 주요 휴식공간인 안양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이 향상될 것"이라며 "안양천 국가 정원 지정을 위한 기반 조성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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