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과학 기반 온실가스 감축 목표 검증 통과

정예린 2022. 8. 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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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온실가스 감축 목표 검증을 국내 통신사 최초로 통과했다.

SBTi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검증을 통과함으로써 SK텔레콤이 이행하고 있는 탄소중립(넷제로) 목표의 신뢰성이 대외적으로 입증된 셈이다.

SK텔레콤은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방안을 SBTi에 제출해 검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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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직원들이 싱글랜 기술을 시험하고 있다.

SK텔레콤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온실가스 감축 목표 검증을 국내 통신사 최초로 통과했다.

SBTi는 2015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세계자원연구소(WRI), 세계자연기금(WWF) 등이 공동 설립한 글로벌 연합기구로서 기업들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검증하고 있다. SBTi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검증을 통과함으로써 SK텔레콤이 이행하고 있는 탄소중립(넷제로) 목표의 신뢰성이 대외적으로 입증된 셈이다.

SK텔레콤은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방안을 SBTi에 제출해 검증을 받았다. SK텔레콤은 통신서비스 제공을 위해 배출하는 직접 온실가스 및 간접 온실가스 배출뿐만 아니라 통신서비스 제공을 위한 장비 생산, 유통망 운영, 임직원 출퇴근 및 출장, 폐기물 처리 등 사업 운영 모든 단계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SK텔레콤은 통신서비스 제공을 위한 직접 온실가스 배출(Scope1)과 간접 온실가스 배출(Scope2) 총량을 2020년 대비 2030년까지 47.7% 가량 줄일 계획이다. 사업 운영을 위한 모든 단계에서의 온실가스 배출량(Scope3)도 22.3% 감축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향후 재생 에너지 사용, 고효율 통신장비 개발 및 도입, 사옥 냉난방 효율화 등을 통해 단계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나갈 예정이다.

SBTi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 검증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 ESG 활동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공신력을 높일 수 있다.

이준호 SKT ESG추진담당은 “SK텔레콤이 대외적으로 천명한 과학 기반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RE100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ESG경영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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