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스파르타 x ZEP, 'ZEP으로 메타버스 개발 맛보기' 무료 특강 단독 론칭

코딩 교육 스타트업 팀스파르타(대표 이범규)가 네이버제트와 슈퍼캣의 합작법인 ‘ZEP’과 손잡고 ‘ZEP으로 메타버스 개발 맛보기’ 신규 강의를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팀스파르타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특강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ZEP’에서 젭 스크립트(ZEP Script) 기능을 활용해 나만의 앱이나 게임을 직접 개발할 수 있는 경험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제공하고자 무료 강의로 기획됐다. ZEP은 네이버제트와 슈퍼캣의 합작법인 ‘ZEP’이 운영하는 동명의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팀스파르타에서 ZEP과 관련된 강의는 처음이며, 단독 특강인만큼 ZEP 김상엽 공동대표가 직접 수업을 진행해 수강생들의 관심이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생들은 자바스크립트(JavaScript) 및 콘텐츠 프로그래밍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를 높이고, 젭 스크립트 프로그래밍의 기본기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젭 스크립트는 ZEP에서 동작하는 앱을 누구나 손쉽게 제작할 수 있게 하는 기능이다. 자바스크립트를 기반으로 하는 코딩언어로, 배우기 용이하며 캐릭터 및 오브젝트 조작 기능, 커스텀 UI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독창적인 게임부터 캘린더, 방명록 등의 생산성 앱까지, 메타버스 플랫폼 안에서 누구나 자신만의 앱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팀스파르타 이범규 대표는 “지금까지 웹/앱 기반의 개발 강의를 제공해왔다면, 이제 최대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상세계 ‘메타버스’에 대한 수강생 니즈와 시장 변화에 맞춘 강의로 영역을 확대해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라며 “대표 코딩 교육 기업으로서 디지털 시대에 누구나 코딩을 통해 큰일을 이룰 수 있도록 양질의 커리큘럼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팀스파르타는 ‘누구나 큰일 낼 수 있어’라는 미션 아래, 코딩의 저변을 넓혀 사람들이 소프트웨어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무료 특강을 제공 중이다. 현재 팀스파르타 공식 홈페이지에서 ‘직장인 필수 코딩 용어 해설’, ‘나만의 프로필 링크 만들기’, ‘개발자 취업 준비의 모든 것’ 총 세 강의를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매일경제 조광현 연구원[hyunc@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