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라이더컵 유럽팀 새 단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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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 도널드(잉글랜드)가 2023 라이더컵에 나설 유럽팀을 이끈다.
2일(한국 시간) 2023년 라이더컵 골프 대회 유럽팀 새 단장으로 도널드가 선임됐다.
이번 대회 유럽팀 단장은 당초 헨리크 스텐손(스웨덴)이 선임됐었으나 스텐손이 지난달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로 이적하면서 공석이 됐다.
스텐손은 라이더컵 유럽팀 단장 자리를 반납한 후 LIV 골프 3차 대회에서 우승해 상금 437만 5000 달러(약 57억 원)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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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손 LIV 골프로 떠난 후 단장직 공석
PGA 투어 5승·유럽 투어 7승 베테랑
루크 도널드(잉글랜드)가 2023 라이더컵에 나설 유럽팀을 이끈다.
2일(한국 시간) 2023년 라이더컵 골프 대회 유럽팀 새 단장으로 도널드가 선임됐다. 라이더컵 골프 대회는 격년제로 열리는 미국과 유럽의 남자 골프 대항전이다. 이번 대회는 9월 29일부터 사흘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 유럽팀 단장은 당초 헨리크 스텐손(스웨덴)이 선임됐었으나 스텐손이 지난달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로 이적하면서 공석이 됐다. 스텐손은 라이더컵 유럽팀 단장 자리를 반납한 후 LIV 골프 3차 대회에서 우승해 상금 437만 5000 달러(약 57억 원)를 챙겼다. 그가 LIV 골프에 합류하면서 받은 계약금도 5000만 달러(653억 원)라고 알려졌다.
도널드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5승을 거뒀고 유럽 투어에서도 7승을 올린 베테랑이다. 2011년에 세계 랭킹 1위까지 올랐지만 메이저 대회에서는 우승 없이 2005년 마스터스와 2006년 PGA 챔피언십 3위가 최고 성적이다.
도널드는 “막중한 책임을 안게 돼 매우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힌 뒤 “앞으로 14개월 동안 계속 여기에 있겠다”고 스텐손처럼 LIV 골프로 떠나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서재원 기자 jwseo@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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