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라팔루자' 제이홉 "수십 번 채찍질..치밀한 과정 속 값진 히스토리"

조태영 2022. 8. 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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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의 제이홉이 세계 최대 록 페스티벌 '롤라팔루자'(LOLLAPALOOZA)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제이홉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2년 7월 31일 저에겐 잊을 수 없는 최고의 순간 중 하나일 거 같다"라는 문구와 함께 '롤라팔루자'에서 공연한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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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사진=제이홉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제이홉이 세계 최대 록 페스티벌 ‘롤라팔루자’(LOLLAPALOOZA)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제이홉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2년 7월 31일 저에겐 잊을 수 없는 최고의 순간 중 하나일 거 같다”라는 문구와 함께 ‘롤라팔루자’에서 공연한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이어 그는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의 가장 중요한 도전 과제 중 하나가 ‘롤라팔루자’”라며 “한 시간가량의 러닝타임을 저 스스로 이끌어 가는 준비 과정은 두려움의 연속이었고, 수십 번 저 자신에게 채찍질을 해가며 연습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정말 세밀하고 치밀하게 준비를 한 과정이다 보니 그 무엇보다 나를 알아가는 시간이었다”며 “이런 과정 속 만들어낸 어제의 결과물이기에 더욱 값진 제 히스토리로 기억이 될 거 같고 의미가 클 거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이홉(사진=제이홉 인스타그램)
아울러 “롤라팔루자를 위해 고생해주신 수많은 스태프들, 밴드 친구들, 댄서 친구들, 스페셜하게 함께해준 Becky G, 먼 길까지 와서 응원해 준 지민이, 가장 중요한 어제의 무대를 더욱 빛나게 해준 우리 아미(방탄소년단 팬덤 명)에게 감사드린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멋진 기회 주신 ‘롤라팔루자’ 관계자분들에게도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제이홉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롤라팔루자’의 메인 스테이지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출연해 약 1시간에 걸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날 행사의 총 관객 수는 10만 5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무대에서 제이홉은 최근 발매한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와 첫 믹스테이프 ‘홉 월드’(Hope World), ‘치킨 누들 수프’(feat. Becky G) 등 솔로 곡과 ‘BTS Cypher PT.1’, ‘다이너마이트’ 등 방탄소년단의 곡 등 총 18곡을 열창했다.

방탄소년단의 솔로 활동 첫 주자로 나선 제이홉은 지난달 15일 앨범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를 발표했다. 해당 앨범은 발매 직후 49개 국가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미국 유명 음악지 롤링스톤은 “‘잭 인 더 박스’는 간결하지만 강력한 음반”이라고 호평한 바 있다.

(사진=제이홉 인스타그램)

조태영 (whxodu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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