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친선경기] '첫 우승컵' 안은 리버풀, 프랑스 6위팀에 0-3 완패

이솔 2022. 8. 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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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프리시즌 마지막 친선경기서 리그앙 6위팀에 0-3 패배를 당했다.

리버풀은 지난 1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펼쳐진 2022-23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스트라스부르(리그앙)에게 0-3 패배를 당했다.

경기시간 20분경 리버풀은 또 한 골을 실점했다.

0-3으로 무력하게 패배한 리버풀이었으나, 단 한 가지 발견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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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트라스부르 공식 SNS, 사닌 프르치치

(MHN스포츠 이솔 기자) 리버풀이 프리시즌 마지막 친선경기서 리그앙 6위팀에 0-3 패배를 당했다. 

리버풀은 지난 1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펼쳐진 2022-23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스트라스부르(리그앙)에게 0-3 패배를 당했다.

커뮤니티 쉴드 결승전 경기를 경기를 치른 관계로, 리버풀은 대다수 선수를 2군으로 꾸렸다. 1군 선수단이라고 부를 수 있는 선수들은 하비 앨리엇(FW), 제임스 밀너(MF), 이브라히마 코나테(DF)정도였다.

반면 스트라스부르는 아요르크, 토마손, 벨가르드, 리에나르, 페렝, 니암시 등 과반수 이상의 선수들이 1군 주전급 선수들로 구성됐다.

경험이 적었던 리버풀은 단 3분만에 무너졌다. 3분경 수비수 이삭 마바야가 상대의 공을 박스 안에서 받아내려던 도중 쇄도하던 상대에게 인터셉트를 허용했다. 

공을 빼앗은 미드필더 토마손은 가볍게 이를 로빙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리버풀을 무너트렸다.

리버풀은 하비 앨리엇-제임스 밀너 등을 활용해 공세를 퍼부었으나, 13분경 하비브 디알로에게 박스 바로 앞 중거리슈팅을 허용, 도리어 추가골을 실점했다. 정면을 막아선 코나테 등 주변에 무려 세 명의 수비수가 있었으나, 27세의 노련한 공격수를 저지하지는 못했다.

경기시간 20분경 리버풀은 또 한 골을 실점했다. 스트라스부르의 유망주 마빈 세나야가 우측 박스 안쪽을 돌파, 마크맨이 없었던 미드필더 토마손에게 패스를 연결했다. 이를 지체없이 슈팅으로 가져간 토마손은 또 한번 득점에 성공, 스코어를 3-0으로 벌려냈다.

이어 역습을 노린 리버풀은 거친 공세로 스트라스부르를 몰아쳤으나, 상대의 탄탄한 수비 앞에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경기시간 75분경 리버풀은 역습을 통해  공격수 프라우엔도프가 득점에 성공했으나, 오프사이드로 아쉽게 무산됐다.

0-3으로 무력하게 패배한 리버풀이었으나, 단 한 가지 발견은 있었다. 이날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한 17세 스테판 바이세티치는 적극적인 수비 가담 및 과감한 돌파로 고전하던 리버풀 선수들 사이에서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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