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너즈 워 IP의 정수.. 베일 벗은 컴투스 야심작 "애니메이션 같네?"

김근욱 기자 2022. 8. 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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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서비스 중인 대부분의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은 자동 전투가 기반 된 '보는 게임'입니다. 크로니클은 이용자의 조작이 기반이 된 '하는 게임'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합니다."

마성빈 사업 실장은 "한국에서 서비스 중인 대부분의 모바일 MMORPG은 자동 전투가 기반 된 '보는 게임'이다"면서 "크로니클은 유저의 조작이 기반이 된 '하는 게임'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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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니클, 16일 국내 출시 후 하반기 글로벌 출격
"서머너즈워 8년 노하우 집대성..새로운 MMORPG 나왔다"
컴투스 신작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버츄얼 쇼케이스 (유튜브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한국에서 서비스 중인 대부분의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은 자동 전투가 기반 된 '보는 게임'입니다. 크로니클은 이용자의 조작이 기반이 된 '하는 게임'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합니다."

컴투스의 올해 최대 기대작 '서머너즈워: 크로니클'(크로니클)이 베일을 벗었다.

2일 컴투스는 오는 16일 정식 출시 예정인 신작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버츄얼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가상현실 기술이 접목된 이번 쇼케이스에는 이주환 컴투스 공동 대표를 비롯해 이은재 개발 총괄, 마성빈 사업 실장 등 컴투스 주요 관계자들이 직접 나섰다.

크로니클은 전 세계 1억5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컴투스의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IP를 계승한 작품이다. 서머너즈워 IP 최초로 소환사가 직접 게임에 등장해 전투를 펼치는 소환형 MMORPG로 만들었다.

이주환 컴투스 공동 대표는 "소환수와 같은 서머너즈워 IP를 계승하면서도 MMORPG 장르를 추가했기 때문에 조작의 재미, 다른 수호단원과 협동 플레이 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며 "지난 8년 간 큰 사랑을 받았던 서머너즈워의 노하우를 담아냈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컴투스 신작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버츄얼 쇼케이스에 참석한 이주환 컴투스 공동 대표 (유튜브 캡처) ⓒ 뉴스1

◇ "동화 속에서 애니메이션 보는 기분"

신작 크로니클은 서머너즈워 IP 원작인 '천공의 아레나'과 전작 '백년 전쟁' 보다 더 이전의 스토리를 그려내고 있어, 서머너즈 워 IP의 '프리퀄' 작품에 해당한다.

이은재 개발 총괄은 "천공의 아레나 이전에 발생한 하나의 사건을 축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며 "이용자들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350종 이상의 소환수를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혜경 기획 팀장은 "전반적인 게임 아트 방향성은 따뜻하고 귀엽게 설정했다"며 "캐릭터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으면해서 청소년에서 성인이 되어가는 나이로 설정했다"고 소개했다.

원태일 아트 팀장은 "수십 편의 셀 애니메이션, 인게임 컷신 등 다양한 형식의 시네마틱 영상을 제작했다"며 "마치 동화 속에 들어와있는 기분과 애니메이션 보는 기분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컴투스 신작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버츄얼 쇼케이스 (유튜브 캡처) ⓒ 뉴스1

◇ 8월16일 국내 출시 후 연내 글로벌 출격

회사 측은 크로니클으로 한국형 MMORPG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마성빈 사업 실장은 "한국에서 서비스 중인 대부분의 모바일 MMORPG은 자동 전투가 기반 된 '보는 게임'이다"면서 "크로니클은 유저의 조작이 기반이 된 '하는 게임'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한다"고 강조했다.

단, 모바일 게임은 복잡한 MMORPG 게임을 담아내기에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자동 전투, 반복 전투 등의 편의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크로니클은 출시 시점부터 모바일과 PC 플랫폼 간의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며, 장기적으로 엑스박스(XBOX) 등의 콘솔 플랫폼도 지원할 예정이다.

마 사업 실장은 "MMORPG 장르에 대한 이해도가 가장 높은 한국에서 먼저 출시한 후 2022년 하반기 글로벌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며 "서머너즈 워 IP에서 8년간 쌓아 올린 서비스 경험을 토대로 전세계 유저들에게 자랑스러운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ukg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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