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주간 하루 평균 4천313.1명..14주만에 다시 4천명대로 급증

황봉규 2022. 8. 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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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이 가파르게 확산하는 양상이다.

경남도는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도내 총확진자 수는 직전 주보다 6천877명 증가한 3만192명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4천313.1명으로 직전 주의 3천330.7명보다 982.4명이 증가했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4천명을 넘은 것은 지난 4월 마지막 주의 4천882명 이후 14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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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주간 하루 평균 4천313.1명…14주만에 다시 4천명대로 급증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1만1789명 발생한 2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채취를 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수가 11만명을 넘은 것은 이번 재유행 이후 처음이다.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이 감소세를 이어가던 지난 4월 19일(11만8천474명) 이후 105일 만에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2022.8.2 hwayoung7@yna.co.kr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이 가파르게 확산하는 양상이다.

경남도는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도내 총확진자 수는 직전 주보다 6천877명 증가한 3만192명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4천313.1명으로 직전 주의 3천330.7명보다 982.4명이 증가했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4천명을 넘은 것은 지난 4월 마지막 주의 4천882명 이후 14주 만이다.

경남 코로나19 주간 발생 현황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역별로 창원 1만476명(34.7%), 김해 4천878명(16.2%), 양산 3천766명(12.5%), 진주 2천867명(9.5%), 거제 2천455명(8.1%), 사천 1천32명(3.4%) 순이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16%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10대(14.7%), 50대(14.3%), 30대(13.4%) 순으로 집계됐다.

직전 주와 비교해 70대 이상 확진자가 1.6%P 늘어 증가 폭이 컸고, 10대는 5.5%P 줄어 전체 연령 중 유일하게 감소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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