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현장 '나는이렇게들었다' 거창국제연극제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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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극단 현장은 3일 오후 8시 거창 국제연극제가 열리고 있는 수승대 축제극장에서 '나는 이렇게 들었다' 공연을 올린다.
또 2021년에는 코로나시기 공연예술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문화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2022년에는 제40회 경남연극제에서 단체대상을 수상하고 연기대상(최동석), 연출상(고능석), 무대예술상(황지선), 관객작품심사대상 등 5관왕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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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3일 오후 8시 거창수승대 축제극장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극단 현장은 3일 오후 8시 거창 국제연극제가 열리고 있는 수승대 축제극장에서 '나는 이렇게 들었다' 공연을 올린다.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밀양에서 단체 금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연출상, 연기상)을 수상하며 3관왕을 이룬 작품이다.
조선 후기부터 1960년대까지 실존한 전기수는 소설을 전문적으로 읽어주던 직업을 일컫는데, '나는 이렇게 들었다'는 가상의 전기수 ‘흥삼’과 가리울골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해학과 풍자가 있는 마당극을 차용한 독특한 형식으로 이야기 속의 이야기들을 들려주며, 가짜뉴스와 소통 불능, 양극화와 불균형, 차별이 팽배한 사회에 이야기의 가치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한편 극단 현장은 2016~2017년 연속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운영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고 2019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9예술경영대상’에서 예술경영지원센터 표창을 받았다.
또 2021년에는 코로나시기 공연예술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문화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2022년에는 제40회 경남연극제에서 단체대상을 수상하고 연기대상(최동석), 연출상(고능석), 무대예술상(황지선), 관객작품심사대상 등 5관왕에 오른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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