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음주교육정책 박순애, 경찰 평지풍파 이상민 경질해야"

김동화 2022. 8. 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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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음주 교육정책을 매일 발표하는 박순애 교육부장관, '경찰 평지풍파'를 일으킨 이상민 행안부장관은 경질해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또 대통령께서도 빨리 해라. 나라가 시끄럽지 않냐. 윤석열 대통령께서 지금 재택휴가를 보내신다고 하는데, 물론 당도, 대통령실도 정비를 해야 되지마는 최소한 내각에 국민 소통 없이 저는 음주 교육정책을 하는 박순애 교육부장관, 또 경찰 평지풍파를 일으킨 이상민 행안부장관, 두 분 정도는 경질을 시켜야 국민이 용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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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비서실장과 정무수석도 교체해야"
▲  박지원 전 국정원장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음주 교육정책을 매일 발표하는 박순애 교육부장관, ‘경찰 평지풍파’를 일으킨 이상민 행안부장관은 경질해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여기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에 책임을 지고 대통령실 비서실장과 정무수석도 교체되야 한다고 했다.

2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박 전 원장은 “대한민국 5000만 국민이 딱 두 가지는 절대 양보 못하는 게 있다. 아파트정책과 교육정책”이라며 “그런데 5살로 학령인구를 내리겠다는 얘기를 교육계나 일반 국민과 소통 없이 대통령한테 느닷없이 보고하니까 ‘술 한 잔 먹고 아니면 저런 교육정책 말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또 대통령께서도 빨리 해라. 나라가 시끄럽지 않냐. 윤석열 대통령께서 지금 재택휴가를 보내신다고 하는데, 물론 당도, 대통령실도 정비를 해야 되지마는 최소한 내각에 국민 소통 없이 저는 음주 교육정책을 하는 박순애 교육부장관, 또 경찰 평지풍파를 일으킨 이상민 행안부장관, 두 분 정도는 경질을 시켜야 국민이 용납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원장은 “교육은 국가 백년지대계인데, 5살로 내리는 게 그게 쉽냐”며 처음에는 4년간 한다. 하다가 이제 12년간 한다, 이렇게 하더니 연말에 국민 합의를 해 가지고 하겠다. 합의 도출을 하겠다. 국가교육위원회를 구성해서 거기서 논의를 하겠다고 하루에 네번씩 바뀐다”며 오락가락하는 입학연령 정책을 비난했다.

이어 “아니. 음주 아니고는 전연 안 돼요. 술 안 마시면...교육은 학생들에게 음주운전 하지 말라고 가르쳐야 한다”면서 “장관이 음주운전하고 걸려서 이런 문제가 있으면 안 된다라고 했는데, 역시 사고 계속 치고 있다”고 박 장관의 음주경력까지 소환해 비판했다.

인적 개편에 대해 박 전원장은 “제가 맨 처음부터 대통령께서는 이 국면을 타개하기 위해 인적 개편을 해야 된다고 했다. 왜냐하면 집권 80일 만에 국민 지지도가 28%로, 이 역사에 없는 일이다”며 “취임 100일에 맞춰 새 비전, 새 희망을 가지고 국민들한테 다가와야 한다”고 했다.

박 전 원장은 “100일도 안 된 윤석열 대통령의 그 리더십이 자기를 배출해 준 국민의당에도 먹히지 않는다고 하면 이건 굉장히 큰 문제다. 대통령실장과 이번에 이진복 정무수석은 사실 비대위 체제로 돌아가게끔 많이 역할을 했다고 한다”며 “최소한 대통령실이 벌써 28%로 지지도가 추락했으면 “제 탓입니다”하고 김대기 비서실장은 벌써 나갔어야 된다”고 꼬집었다.

이어 “국민이 감동하기 위해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한 발 앞질러 가야 된다”며 “그래서 지금 음주 교육정책을 매일 발표하는 박순애 교육부장관, 그리고 마찬가지로 국민과 경찰과 소통 없이 행안부에 경찰국을 신설해서 ‘경찰 평지풍파’를 일으켜 31년 전 체제로 돌아가려고 하는 이상민 행안부장관은 경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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