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권도전' 양키스, 트레이드로 에이스 몬타스 영입

이한주 기자 2022. 8. 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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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장을 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가 우완투수 프랭키 몬타스를 품에 안았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 닷컴은 2일(한국시각) "양키스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트레이드로 선발투수 프랭키 몬타스, 구원투수 루 트리비노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한편 몬타스와 함께 양키스의 핀 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는 트리비노는 지난해 7승 8패 22세이브 8홀드 3.18의 평균자책점을 올리며 오클랜드의 마무리로 활약했던 우완투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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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타스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올 시즌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장을 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가 우완투수 프랭키 몬타스를 품에 안았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 닷컴은 2일(한국시각) "양키스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트레이드로 선발투수 프랭키 몬타스, 구원투수 루 트리비노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양키스는 두 선수를 얻는 대신 팀내 유망주 5위이자 MLB 전체 유망주 랭킹 70위인 좌완투수 켄 월디척을 비롯해 좌완투수 JP 시어스, 우완투수 루이스 메디나, 내야수 쿠퍼 보우먼을 오클랜드에 내줬다.

이번 트레이드에서 가장 눈길이 쏠리는 선수는 에이스 몬타스다. 2015년 오클랜드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그는 2021년 에이스로 발돋움했다. 32경기에 선발등판해 13승 9패 평균자책점 3.37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승운이 따르지 않으며 4승(9패)에 그치고 있지만 3.18의 평균자책점으로 여전한 구위를 자랑 중이다.

한편 몬타스와 함께 양키스의 핀 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는 트리비노는 지난해 7승 8패 22세이브 8홀드 3.18의 평균자책점을 올리며 오클랜드의 마무리로 활약했던 우완투수다. 올 시즌에는 39경기에 등판해 1승 6패 2홀드 10세이브 평균자책점 6.47로 다소 주춤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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