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메타버스, 국악 NFT 프로젝트 '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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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메타버스그룹 우리리우㈜는 유저들이 자신만의 콘텐츠를 창작·수집·공유·거래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오픈월드 메타버스 플랫폼 아이메타버스(iMETAverse)에서 국악 대체불가토큰(NFT) 프로젝트 '혼(HON)'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NFT 프로젝트 혼은 한반도에 사람들이 모르는 비정부 히어로 결사조직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담은 세계관(생태계)으로, 이곳에서 국악인들이 히어로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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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메타버스그룹 우리리우㈜는 유저들이 자신만의 콘텐츠를 창작·수집·공유·거래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오픈월드 메타버스 플랫폼 아이메타버스(iMETAverse)에서 국악 대체불가토큰(NFT) 프로젝트 '혼(HON)'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NFT 프로젝트 혼은 한반도에 사람들이 모르는 비정부 히어로 결사조직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담은 세계관(생태계)으로, 이곳에서 국악인들이 히어로로 등장한다. 아이메타버스는 이 세계관을 반영한 웹툰을 제작하고 국악인 프로필 사진(PFP)을 이용한 NFT도 선보일 예정이다. NFT는 디지털로 된 상품의 소유권을 증명하는 블록체인 기술로, 토큰마다 고유한 인식 값이 부여돼 '대체불가토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NFT 프로젝트 혼에는 김준수 김주리 서진실 등 국악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김준수는 2021년 '절창', 2018년 첫 판소리 완창, 퓨전밴드 '두번째 달'과 함께 한 콘서트 등 공연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해 국악계 아이돌로 불린다.
만 5세 때 판소리에 입문한 김주리는 여덟 살에 이미 수궁가 완창을 하고, 아홉 살에 에 판소리로 최연소 기네스 세계기록을 세운 국악 영재 소리꾼이다. 지난해 JTBC 국악 크로스오버 오디션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에서 블랙핑크의 '휘파람'을 불러 주목을 받았다. 서진실은 전남도 무형문화재 제29호 동편제 춘향가 이수자로 국악과 현대 대중음악의 융합으로 주목받고 있는 퓨전 국악밴드 AUX(억스)의 메인 보컬을 맡고 있다. 판소리에서 최고 고음을 구사하는 시시상청의 경지에 올랐다는 평을 받고 있다.
우리리우 측은 "다양한 국악 아티스트들과 함께 트렌디한 K-뮤직 콘텐츠를 메타버스 생태계로 가져와서 새로운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NFT 프로젝트 '혼'이 세계에 국악을 소개하는 좋은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경호 기자 kha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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