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성향 달라"..어머니 때리고 흉기로 협박한 40대 아들 체포

조민정 2022. 8. 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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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성향으로 다투던 중 70대 어머니를 흉기로 협박하고 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특수존속협박 혐의로 A(41)씨를 체포해 수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강서구 등촌동 주거지에서 어머니를 이불로 덮은 후 손발로 폭행하고, 흉기를 사용해 위협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주거지에서 퇴거 조치하고 피해자를 임시숙소에 보호조치하는 등 긴급 임시조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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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 이불로 덮고 폭행 후 흉기로 위협
강서경찰서, 퇴거 조치 내리고 체포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정치성향으로 다투던 중 70대 어머니를 흉기로 협박하고 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연합뉴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특수존속협박 혐의로 A(41)씨를 체포해 수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강서구 등촌동 주거지에서 어머니를 이불로 덮은 후 손발로 폭행하고, 흉기를 사용해 위협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주거지에서 퇴거 조치하고 피해자를 임시숙소에 보호조치하는 등 긴급 임시조치를 내렸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민정 (jju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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