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승 사슬 끊어낸 성남 박수일, K리그1 25라운드 MVP

송대성 2022. 8. 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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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의 무승 사슬을 끊어낸 박수일이 K리그1 25라운드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달 30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과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에서 환상적인 중거리 슛으로 득점을 기록해 성남의 3-1 승리를 이끈 박수일을 25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성남은 이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8경기 무승(3무 5패)에서 벗어났고 25라운드 베스트 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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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성남FC의 무승 사슬을 끊어낸 박수일이 K리그1 25라운드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달 30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과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에서 환상적인 중거리 슛으로 득점을 기록해 성남의 3-1 승리를 이끈 박수일을 25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성남FC 박수일.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 경기에 선발로 출전한 박수일은 후반 23분 페널티 박스 바깥쪽 정면에서 환상적인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성남의 두 번째 골을 넣었다.

득점 외에도 박수일은 성남의 왼쪽 측면 공격을 도맡아 인천 수비를 끊임없이 괴롭히며 승리에 기여했다.

박수일은 박진섭(전북), 권완규(성남), 고광민(서울)과 함께 25라운드 베스트11 수비수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에는 구본철, 밀로스(이상 성남), 페냐(대구), 이청용(울산)이 선정됐다. 공격수에는 나상호(서울), 문선민(전북)이 뽑혔고 골키퍼 자리는 조현우(울산)가 차지했다.

K리그1 25라운드 베스트11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후반에만 4골이 쏟아진 성남과 인천의 경기는 25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뽑혔다.

성남은 이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8경기 무승(3무 5패)에서 벗어났고 25라운드 베스트 팀으로 선정됐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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