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시사] 조응천 "이재명 1일 1실언..설화리스크, 당대표 돼도 발목 잡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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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대표 예비 경선 결과, 거의 박빙.. 1, 2위 차이 크게 없어- 박용진 강훈식 단일화 압박은 다음 주 부울경 충청 투표 이후 본격화 될 것- 검찰, 9월 10일 검수완박 전 이재명 직권남용 관련 사건 마무리 지을 것- 집권여당 혼란, 권력 취한 내부 자중지란 때문.. 감투 싸움 개탄스러워■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에 있습니다. 최경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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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대표 예비 경선 결과, 거의 박빙.. 1, 2위 차이 크게 없어
- 박용진 강훈식 단일화 압박은 다음 주 부울경 충청 투표 이후 본격화 될 것
- 검찰, 9월 10일 검수완박 전 이재명 직권남용 관련 사건 마무리 지을 것
- 집권여당 혼란, 권력 취한 내부 자중지란 때문.. 감투 싸움 개탄스러워
■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명 : 최경영의 최강시사
■ 방송시간 : 2022년 8월 2일(화) 오전 7:20 – 8:57
■ 진행 : 최경영 기자 (KBS)
■ 출연 :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
▷ 최경영 : 월간 <조응천의 좋은 정치>.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거침없는 쇄신을 조언하는 정치권의 미스터 쓴소리,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과 함께 오늘도 뜨거운 현안들 들여다보겠습니다. 오늘은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 조응천 : 안녕하세요? 조응천입니다.
▷ 최경영 : 지금 민주당 전당대회 본경선 레이스 한창인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박용진 의원, 강훈식 의원 그리고 이재명 의원인데 판세는 일단 어떻게 보시는지.
▶ 조응천 : 아무래도 겉으로 드러나는 거는 어대명이다, 이재명 후보가 앞서나간다 그렇게 다들 보도하고 또 그렇게 보이고 있죠.
▷ 최경영 : 박지원 원장은 확대명이다 이렇게 얘기하시더라고요. 확실히 대표는 이재명이다 뭐 이렇게 이야기하시더라고요.
▶ 조응천 : 그런데 지난주에 있었던 컷오프, 예비 경선 그 결과를 본 분의 얘기를 들었는데 공개는 할 수 없습니다, 비공개하기로 했기 때문에. 그런데 1, 2위 표 차가 별로 없었대요.
▷ 최경영 : 아, 생각보다 박빙이다?
▶ 조응천 : 네, 거의 박빙이었다. 그래서 물론 중앙위원회에 한정된 거긴 합니다. 당 생활을 오래 하셨고 당 걱정도 많으신 분들의 생각이기는 하지만 당심은 그렇게 압도적인 어대명은 아닌 걸로 보입니다. 그렇지만 어쨌든 여론조사 결과가 압도적으로 앞서나가고 있기 때문에, 이재명 후보가. 언론은 드러나는 것에 주목해서 보도를 할 수밖에 없는 것이고 그러니까 보도 자체가 이재명 위주로 그렇게 나가고 나머지 박용진-강훈식, 강훈식-박용진 후보는 거기에 대항하는 듯한 그런 그림이 자꾸 나가는 상황인 것 같죠.
▷ 최경영 : 지금 당장 내일부터 당원 투표를 하지 않습니까?
▶ 조응천 : 네, 네.
▷ 최경영 : 그렇게 되면 이재명 의원이 정말 유리하기는 할 것 같은데요. 왜냐하면 두 사람의, 박용진-강훈식의 단일화나 이런 것들이 전혀 진전되는 건 없기 때문에.
▶ 조응천 : 단일화라는 것이 어떤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고 이걸 실현하기 위해서 단일화를 한다고 해야 어떤 파괴력이 있고 감동이 있는 거지 단순히 특정인에 대항하기 위해서, 구체적으로 얘기하면 반명 연대 이걸 위해서 단일화를 한다 이건 너무나 뻔한 거고 설령 그중의 한 사람이 100% 당선된다고 하더라도 당이 통합되겠습니까? 그런데 당장 투표가 시작된다고 하더라도 저는 사실 첫째 주는 큰 의미를 기대하기 힘들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스케줄을 딱 보는 순간 이거 너무 했다는 생각을 했어요. 왜냐하면 이번 주에는 토요일 강원과 대구경북 일요일에는 제주와 인천 이렇게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큰 곳은 대구경북, 인천입니다.
▷ 최경영 : 아, 그래요?
▶ 조응천 : 그렇지 않습니까? 강원하고 제주는 상대적으로 인구가 적잖아요. 그런데 대구경북 여기 이재명 후보의 고향이에요. 인천은 지역구입니다. 처음 스타트 후보를 이재명 후보에게 홈그라운드 같은 곳으로 잡았어요. 그래서 굉장히 이건 왜 이렇게 잡았을까. 그러니까 첫 번째 주의 결과는 단일화 결과에 상관없이 원사이드하게 나올 수밖에 없다, 어차피 첫 번째 주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결국은 두 번째 주, 다음 주로 넘어가서. 그때는 부울경과 충청입니다. 부울경과 충청으로 넘어가면 중립지대거나 강훈식 후보의 본거지거나 이런 곳으로 넘어가야 제대로 된 그림이 나올 것 같고 여기에서 강훈식, 박용진 두 후보의 득표를 합산해서 이재명 후보 득표에 근접한다 이렇게 되면 단일화에 대한 압박이 굉장히 심해지겠죠.
▷ 최경영 : 아, 그렇게 되는 거군요. 그때마다 결과를, 한 주에 한 번씩 그러니까 발표하는 겁니까 아니면...
▶ 조응천 : 네, 네.
▷ 최경영 : 아, 한 주에 한 번씩? 그렇습니다. 이재명 의원 같은 경우는 최근에 발언들이, 몇몇 발언들이 우려를 낳고 있는 것도 있습니다. “저학력, 저소득층에 국민의힘 지지자가 많다. 안타까운 현실인데 언론 환경 때문에 그렇다.” 그리고 “욕하고 싶은 우리 국회의원 단체장, 당 지도부 있으면 ‘이 주에 가장 많은 항의 문자를 받은 누구, 이달의 OOO.’ 이런 거 한번 해 보려고 해요.” 이게 농담과 진담이 약간 섞여 있는 뉘앙스인 것 같기는 했는데, 제가 직접 들어보니까. 어떻게 들으셨어요? 이 말과 지난번에 한 이틀 전의 발언들.
▶ 조응천 : 이재명 의원이 최근 들어서 1일 1 실언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이걸 상대방이나 혹은 언론에서 지적하면 거두절미하고 발언의 취지를 왜곡한다 이렇게 변명해요. 매번 상대방이, 언론이 그 발언을 왜곡한다면 저 같으면 내가 어떻게 빌미를 줬을까 하고 되돌아봤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고 일단 얘기해 놓고 또 취지를 왜곡한다 이렇게 하는 건 적절치 않은 것 같고요. 저는 욕하는 온라인 플랫폼 거기에 대해서 SNS에 한 번 얘기했는데 이것도 욕하는 거라고 안 했다 그러는데 제가 듣기에는 분명히 욕하게 하자 이렇게 저는 분명히 들었거든요.
▷ 최경영 : 아니, 정확한 워딩은 “욕하고 싶은 우리 국회의원 단체장 있으면...”
▶ 조응천 : 네, 네. 그러니까 욕하고 싶으면, 어쨌든 욕이 제 머리에 꽂혔는데 그 얘기 듣고는 한동안 멍하더라고요, 사실은.
▷ 최경영 : 어떤 점에서 멍하셨어요?
▶ 조응천 : 아니, 사실 저야 문자 폭탄 맞아도 그냥 제 휴대폰 안에 그냥 남아 있는 거고 남 안 보여주고 그냥 혼자 묵묵히 견디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 최경영 : 그렇죠.
▶ 조응천 : 그런데 이게 맨날 온라인 플랫폼에 이게 톱 랭커로 올라가고요. 오늘 2등 했다, 어제는 1등 했다 그러면 제 휴대폰의 메시지 함이 강제 오픈되는 거랑 뭐가 다르겠나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 최경영 : 그러면서 낙인 찍기랄지 무슨 말을 해도 신뢰가 안 되는 상황으로 갈 수 있다. 어떤 사람에 대해서, 어떤 의원에 대해서 또는 단체장에 대해서 그런 걸 우려하시는 거죠?
▶ 조응천 : 맞습니다. 네, 네. 그리고 또 저 자신, 저도 명예 감정이라는 게 있지 않습니까? 아무리 공인이기는 하지만 저는 명예 감정도 없냐. 그러니까 이런 것들은 온라인 플랫폼이든 당원 게시판이든 실명으로 하는 게 공정하다, 저쪽에서도. 그게 공평하지 않냐.
▷ 최경영 : 권리당원 실명?
▶ 조응천 : 네, 네. 아니, 올리는 사람들.
▷ 최경영 : 올리는 사람들, 그러니까.
▶ 조응천 : 네, 네. 그리고 이렇게 숙의가 없는 직접 민주주의를 하자고 하는 거는, 이거는 결국은 지금과 같은 SNS, 유튜브 민주주의 쪽으로 자꾸 빠지다 보면 중우 정치로 악화될 가능성이 있겠다. 어떻게 하면 숙의 민주주의를 도입할 것인가 거기에 고민해야지.
▷ 최경영 : 아까 무슨 정치라고 말씀하셨어요? 주무 정치?
▶ 조응천 : 중우 정치.
▷ 최경영 : 주무 정치? 단어를 좀 설명해 주세요. 선동하는 정치라는 말씀이십니까?
▶ 조응천 : 중우 정치. 그리스 시대 때 중우정이라고, 중우 정치라고 좀 안 좋은 정치입니다. 깊게 생각하지 않고 민중들이 모여가서 그냥 그때그때 의사에 따라서 다수결로 하는 그런 걸 중우정이라고 하는 게 있잖아요, 중우 정치. 그런 깊이 고민하지 않은.
▷ 최경영 : 주무가 아니고 중우 말씀하셨군요, 중우.
▶ 조응천 : 네, 중우, 중우. 그래서 당신께서는 재미있자고 하신 말씀이실지 모르겠지만 우리 당내 민주주의나 상대방에 대해서 별로 고려하지 않은 그런 말씀 아닌가 싶어서 SNS에 올렸던 겁니다.
▷ 최경영 : 그리고 이 발언들이 설화 리스크가 될 수도 있고 나중에 이재명 당대표가 되면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고 보세요?
▶ 조응천 : 그렇죠. 당신이 대표가 되면 이런 걸 해 보려고 한다고 말씀하셨잖아요. 그러면 일정 부분 지금 팬덤들이 있을 건데요. 그분들께서 만약에 대표가 되었다고 했을 때 그거 왜 안 하냐, 빨리 만들어라 혹은 그런 압박이 들어가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실제 이걸 만들었다. 아마 여기에 대해서는 당내에서 그렇게 찬성하는 분들이 많지 않을걸요? 그러면 어떻게 하실는지 모르겠습니다.
▷ 최경영 : 그리고 당대표가 되면 사법 리스크에 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어떤 식으로 민주당에 영향을 끼칠 거라고 보십니까?
▶ 조응천 : 저번에 한번 나가서 당대표에 나오시면 당대표직이 인계철선이 될 것이다. 즉, 사법 리스크에 곧장 우리 당이 달려들어 가는 작용할 것이라고 말씀드렸는데 우선 법인카드 유용 의혹 사건에 대해서는 경찰이 다음 달, 벌써 이번 달이네요. 이번 달 중순에 처리하겠다고 얘기하지 않았습니까? 이 사건은 이재명 후보의 직접 관련성을 과연 입증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은 들어요. 그렇지만 과연 경찰이 민주당 전당대회 레이스 중에, 한 달 전에 미리 사건 처리를 예고한 의미가 뭘까. 이거를 저는 사실 지금 고민 중입니다. 좋게 생각해 주면 순리대로 사건 처리할 거니까 의심하지 말라 이렇게 하는 거고 나쁘게 보면 민주당 전당대회에 적극 개입하겠다 이런 건데 설마 경찰이 적극 개입하겠다는 걸 미리 떠들 정도로 악의적일까, 좋게 생각해 주자. 속으로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거 말고도 변호사비 대납 의혹 사건, 성남FC 여러 사건도 지금 수사 중이잖아요. 그런데 이런 사건들은 아무런 낌새가 없어요. 물밑에서 진행되고 있다는 거죠. 솔직히 이런 사건들이 더 신경이 쓰이고요. 분명한 거는 9월 10일 검수완박 전에 직권남용죄 관련된 거는 검찰로서는 마무리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 그거는 명백한 것 같습니다.
▷ 최경영 : 직권남용죄가 어떤 사건과 연관된 직권남용죄 말씀하시는 거죠?
▶ 조응천 : 예를 들어 대장동 때 금품은 오가지 않았으나 상대방으로 하여금 우월적인 지위에서 하급자에게 잘못된 결정을 내리도록 압력을, 힘을 행사했다 이런 거죠, 금전이 포함되지 않은.
▷ 최경영 : 9월 10일 이전에 검찰은 여하튼 그런 사건들에 관해서 어떤 혐의를 씌우려고 할 것이다.
▶ 조응천 : 씌우려고 한다는 게 아니고 직권남용죄는 지나가면 검수완박 때문에 못 하기 때문에 마무리하려고 노력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 최경영 : 마무리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 기조랄지 지지율이랄지 이런 것들 그다음에 집권여당의 혼란 이런 것들은 어떻게 보고 계세요?
▶ 조응천 : 솔직히 참 인수위 단계에서부터 이상했습니다. 국정 운영에 대한 청사진을 인수위 단계에서 내놓은 게 없었어요. 용산 이전, 김정숙 여사 옷값 타령 이런 거 하고 맨날 정부하고 싸움만 했죠. 그리고 새 정부 출범 이후에도 시원하게 뭔가 청사진을 내놓은 게 없습니다. 그러면 여당, 참모, 장관 혼연일체 돼서 열심히 해야 되는데 지금 여당만 두고 보더라도 친윤 계파, 친이준석 이렇게 갈려서 서로 손가락질만 해 대고 비전과 정책 대안 뭐 하나 내놓은 게 없습니다. 그리고 이번 위기 상황이 특별히 광우병처럼 외부 요인으로 인해서 빚어진 그런 사태가 아니고 제가 보기에는 권력에 취한 집안 내부의 자중지란 때문에 빚어진 거다. 얼마든지 막을 수 있었는데 자기들끼리 감투 싸움하다가 빚어진 거다. 정말 개탄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 최경영 : 어제 국민대에서 “김건희 여사 박사 맞다. 논문 표절 아니다.” 이렇게 나왔거든요. 민주당에서는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도 궁금하네요.
▶ 조응천 : 저는 지금 앵커께서 말씀하신 걸 처음 들어서요.
▷ 최경영 : 아, 그래요? 그래요?
▶ 조응천 : 네, 네. 네, 네.
▷ 최경영 : 논문과 관련해서 표절 아니라는 보도는 못 보셨군요.
▶ 조응천 : 제가 지금 코로나 때문에 격리 중이어서.
▷ 최경영 : 아, 그렇군요. 그리고 경찰청 관련해서는 마무리됐으니까, 정부 입장에서는. 국회의 시간인데 국회에서는 어떻게 해야 됩니까? 이거 경찰국 신설하고 국가경찰위원회가 흐지부지될 것 같은 거 아니에요? 경찰국이 그냥 기능을 하고.
▶ 조응천 : 어쨌든 이건 시행령을 통한 경찰국 설치 이걸 어떻게 바로잡느냐가 관건이죠. 탄핵이고 뭐고 이거는 너무 나간, 지금 현재로서는. 저는 행안위원인데요. 행안위 차원에서 다룰 문제는 아니고 이거는 원내대표 수준에서 논의할 문제고요.
▷ 최경영 : 아, 그래요?
▶ 조응천 : 그렇죠. 행안위 차원에서는 당장 다음 주 월요일에 경찰청장 인사청문회가 있고 또 그다음 주에 행안부 업무 보고가 있습니다. 최초 업무 보고가 있습니다. 이때 경찰청장 후보자 그리고 행안부 장관 상대로 행안부 설치령, 그 시행령의 문제점이 잘 드러나도록 추궁해야겠죠. 그리고 지금 국회법상 시행령이나 시행규칙 등 행정 입법에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이거 수정 요구를 할 수 있도록 국회법이 현재도 되어 있습니다. 물론 정부가 이걸 따를 필요는 없지만 본회의에서 의결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이게 행안부 상임위의 의결을 거쳐서 본회의까지 올라가서 국회 의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게 우선 급한 일인 것 같습니다.
▷ 최경영 : 그걸 하면서 혹시 헌재의 위헌 심판 청구 소송 이것도 고려하고 계십니까?
▶ 조응천 : 이거는 그러니까 헌재 위헌 심판이라는 거는 제가 말씀드린 행정 입법에 대한 문제점을 수정 요구하는 국회 의결이 선행되어야지 힘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 최경영 :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조응천의 좋은 정치>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조응천 : 감사합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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