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10월까지 전기통신금융사기 범행수단 특별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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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이 범행에 이용되는 대포폰 등 8가지 범행수단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섰다.
전북경찰청은 10월까지 대포폰 등 주요 범행수단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주요 단속대상은 △대포폰 △대포통장 △변작중계기 △불법환전 △악성앱 △개인정보불법유통 △미끼문자 △거짓구인광고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범죄구조상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8가지 수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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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경찰이 범행에 이용되는 대포폰 등 8가지 범행수단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섰다.
전북경찰청은 10월까지 대포폰 등 주요 범행수단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주요 단속대상은 △대포폰 △대포통장 △변작중계기 △불법환전 △악성앱 △개인정보불법유통 △미끼문자 △거짓구인광고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범죄구조상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8가지 수단이다.
이번 단속은 전북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와 각 지역 경찰서 지능팀 등 전문 수사 인력을 중심으로 이뤄질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단속을 통해 추가 범죄피해 예방과 대규모·조직적 범행의 추적 단서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고수익 알바나 급전대출 등 광고에 넘어가 범죄 행위에 가담한 경우 처벌과 민사상 배상책임도 물을 수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와 관련 경찰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단속에 나서 총 279개(대포폰 131개, 대포통장 89개, 중계기 59대)를 적발하고, 이 중 94명을 입건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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