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성향 달라서"..70대 노모 흉기로 협박한 40대男 체포

김도균 기자 2022. 8. 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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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에서 70대 모친을 폭행하고 흉기로 협박한 4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특수존속협박 등 혐의를 받는 A씨(41)를 전날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40분쯤 강서구 등촌동 자택에서 모친인 B씨를 이불로 덮은 후 손과 발을 이용해 폭행하고, 흉기로 B씨를 겨눠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B씨를 임시숙소에 보호조치하는 등 분리 조치를 취했으며 A씨는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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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서울 강서구에서 70대 모친을 폭행하고 흉기로 협박한 4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특수존속협박 등 혐의를 받는 A씨(41)를 전날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40분쯤 강서구 등촌동 자택에서 모친인 B씨를 이불로 덮은 후 손과 발을 이용해 폭행하고, 흉기로 B씨를 겨눠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와 정치 성향 문제로 다투던 중 범행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를 임시숙소에 보호조치하는 등 분리 조치를 취했으며 A씨는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라며 "조사를 통해 B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지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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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 기자 dk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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