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만4615명 확진 '110일 만에 최대'..누적 4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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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하루 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만4615명 발생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4615명 늘어 누적 400만9707명을 기록했다.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4월13일 2만4976명을 기록한 이후 110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지난달 25일 2만3070명을 기록한 서울 하루 확진자 수는 지속해서 소폭 감소세를 보였고 지난달 31일에는 주말 검사 건수 감소로 7000명대까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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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서울에서 하루 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만4615명 발생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4615명 늘어 누적 400만9707명을 기록했다.
누적 기준 400만명은 서울 전체 인구 약 950만명 중 42%에 해당하는 규모다.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4월13일 2만4976명을 기록한 이후 110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전날(7월31일) 7340명보다 1만7274명 많고 일주일 전인 지난달 25일 2만3159명보다도 1456명 많다.
지난달 25일 2만3070명을 기록한 서울 하루 확진자 수는 지속해서 소폭 감소세를 보였고 지난달 31일에는 주말 검사 건수 감소로 7000명대까지 줄었다. 그러나 주말 영향이 사라지면서 다시 2만명대로 치솟았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서울 지역 사망자 수는 하루 사이 4명 추가돼 누적 4974명이 됐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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