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키려는 오지현 vs 되찾으려는 유해란..제주삼다수 대회 4일 개막 [KLPGA]

백승철 기자 2022. 8. 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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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창설돼 올해로 9회째를 맞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9억원)는 고진영(27), 박성현(29) 등 걸출한 챔피언을 탄생시킨 무대다.

오는 4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도 엘리시안제주 컨트리클럽 오크-레이크 코스(파72·6,654야드)에서 열리는 올해 대회에서 오지현 또는 유해란이 추가 우승을 차지한다면 대회 다승 부문 단독 1위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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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 출전하는 오지현, 유해란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2014년 창설돼 올해로 9회째를 맞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9억원)는 고진영(27), 박성현(29) 등 걸출한 챔피언을 탄생시킨 무대다.



특히 지난 4년간은 오지현(26)과 유해란(21)이 2승씩 나누어 가졌다. 



 



KLPGA 정규투어 통산 7승의 오지현은 최근 두 차례 우승이 모두 이 대회에서 나왔다. 2018년에는 사흘간 201타를 쳐 우승했고, 작년에는 나흘간 271타의 성적으로 3년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오지현은 올해 다시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서며 타이틀 수성에 도전한다.



 



지금까지 KLPGA 정규투어에서 다섯 번의 우승 경험이 있는 유해란은 2019년에 기상 악화로 인해 2라운드 36홀로 축소된 이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고, 이듬해인 2020년 루키 시즌에 2년 연속 우승으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자력으로 실력을 입증했다.



이후 지난해 2승, 올해 1승을 추가한 유해란은 2년만의 대회 정상 탈환을 기대한다.



 



오는 4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도 엘리시안제주 컨트리클럽 오크-레이크 코스(파72·6,654야드)에서 열리는 올해 대회에서 오지현 또는 유해란이 추가 우승을 차지한다면 대회 다승 부문 단독 1위가 될 수 있다.



 



시즌 2승을 노리는 유해란은 최근 출전한 3개 대회에서 모두 톱10에 들었고, 대상 포인트 1위와 시즌 상금 3위, 평균 타수 4위를 달린다. 아울러 드라이브 비거리 15위(247.7야드)에 그린 적중률 4위(79.4%), 평균 퍼팅 40위(30.25개)를 기록 중이다.



 



오지현은 7월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서 우승 경쟁 끝에 준우승했고, 대상 포인트 13위와 시즌 상금 19위, 평균 타수 24위에 올라 있다. 드라이브 비거리 49위(240야드), 그린 적중률 43위(72.6%), 평균 퍼팅 18위(29.95개)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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