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뇌출혈로 쓰러진 간호사 전원..수술 못 받고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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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소속 간호사가 근무 중 쓰러져 다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A씨는 이 병원에서 수술을 하지 못하고 서울대병원으로 긴급 전원됐다.
당시 서울아산병원에는 해당 수술을 진행할 신경외과 전문의가 부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아산병원 직원으로 자신을 소개한 글쓴이는 "세계 50위 안에 든다고 자랑하는 병원이 응급 수술 하나 못 해서 환자를 사망하게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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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측 공식입장 밝히지 않아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서울아산병원 소속 간호사가 근무 중 쓰러져 다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병원 측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는 상태다.
당시 서울아산병원에는 해당 수술을 진행할 신경외과 전문의가 부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긴급 수술이 가능한 병원으로 전원 조치가 이뤄졌으나 A씨는 끝내 사망했다.
이 사실은 블라인드를 통해 처음으로 알려졌다. 서울아산병원 직원으로 자신을 소개한 글쓴이는 “세계 50위 안에 든다고 자랑하는 병원이 응급 수술 하나 못 해서 환자를 사망하게 했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해당 글의 내용이 100% 사실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특히 병이 발생한 경위 등은 개인 의료정보라서 공개가 되지 않는다. 병원 측은 공식 입장을 피하고 있는 상태다.
김영환 (kyh103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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