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 외교부, 유엔서 북핵 문제 논의.."국제사회 지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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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제10차 핵비확산조약(NPT: Nuclear Nonproliferation Treaty) 평가회의 첫날인 1일 주유엔 대한민국 대표부에서 프랑스 외교부와 공동으로 북한 핵문제에 대한 부대행사를 개최했다.
또 북한이 NPT와 유엔 안보리 결의 등 국제 규범을 위반해 핵·탄도미사일 개발을 지속하고 있는 만큼, NPT 평가회의에서 북핵 논의는 북한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일 뿐 아니라 NPT 체제의 적실성·유효성에 대한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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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제10차 핵비확산조약(NPT) 평가회의 계기
참석자들 "북핵 문제, 국제사회 일관된 대응"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외교부는 제10차 핵비확산조약(NPT: Nuclear Nonproliferation Treaty) 평가회의 첫날인 1일 주유엔 대한민국 대표부에서 프랑스 외교부와 공동으로 북한 핵문제에 대한 부대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NPT 평가회의에 참석한 각국 대표, 각국 주유엔 대표부 등에서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 패널은 ▲북한 핵·미사일 개발 동향 ▲북한의 대내외 정책 변화 및 향후 전망 ▲대북 제재 및 북한의 사이버 능력 등에 대해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함상욱 다자외교조정관은 모두 발언을 통해 북한의 비핵화 및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 구현을 위한 우리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요청했다.
또 북한이 NPT와 유엔 안보리 결의 등 국제 규범을 위반해 핵·탄도미사일 개발을 지속하고 있는 만큼, NPT 평가회의에서 북핵 논의는 북한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일 뿐 아니라 NPT 체제의 적실성·유효성에 대한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북한의 비핵화가 국제사회의 중요한 과제임을 재확인하고, 특히 최근 늘어나는 북한 핵·미사일 위협을 감안해 이번 NPT 평가회의에서 북핵 문제가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하며, 국제사회가 일관되고 단합된 대응을 해 나가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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