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뚜레쥬르 '퐁신퐁신 크림 도넛' 출시 2주만 10만개 판매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CJ푸드빌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는 ‘퐁신퐁신 크림 도넛’이 출시 2주 만에 10만개 이상 판매됐다고 2일 밝혔다.

서울 시내 한 뚜레쥬르 매장에서 소비자가 ‘퐁신퐁신 크림 도넛’을 구매하고 있는 모습.(사진=CJ푸드빌)

뚜레쥬르 퐁신퐁신 크림 도넛은 올 여름을 맞아 출시한 디저트다. 지난달 4일 출시 이후 2주 만에 10만개, 7월 말까지 20만개 판매량을 돌파했다.

인기 요인으로 ‘맛’이 꼽힌다. 기름지지 않고 폭신한 식감의 도넛 기지 속을 가득 채운 풍성한 크림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우유 크림 외에 바나나우유, 블루베리 크림까지 다양한 맛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인기 네이버웹툰 ‘유미의 세포들’ 속 세포 캐릭터를 활용해 제품에 스토리를 입혔다. 웹툰 주인공 유미의 식욕을 담당하는 ‘출출 세포’가 뚜레쥬르 ‘원픽’으로 선택한 제품을 ‘퐁신퐁신 크림 도넛’으로 설정하고, 3가지 맛의 도넛을 각각 다른 세포가 소개하는 스토리가 기발하다는 반응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계절 요소를 고려해 공들여 기획한 퐁신퐁신 크림 도넛이 산뜻한 맛과 재미 요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무더운 여름철 뚜레쥬르 퐁신퐁신 크림 도넛과 함께 달콤하고 시원한 휴식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범준 (yol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