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놓친 스타드 렌, 손흥민 동료 조 로든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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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나폴리) 영입에 실패한 프랑스 리그1 스타드 렌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웨일스 출신 수비수 조 로든과 계약했다.
렌은 2일(한국시간) "토트넘의 로든을 임대로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로든은 우선 1년을 임대로 렌 유니폼을 입었지만 이후 옵션에 따라 완전 영입도 가능하다.
하지만 김민재는 여러 팀들의 제안 중 세리에A 나폴리를 선택했고, 결국 렌은 대체자로 로든을 데려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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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김민재(나폴리) 영입에 실패한 프랑스 리그1 스타드 렌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웨일스 출신 수비수 조 로든과 계약했다.
렌은 2일(한국시간) "토트넘의 로든을 임대로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로든은 우선 1년을 임대로 렌 유니폼을 입었지만 이후 옵션에 따라 완전 영입도 가능하다.
렌은 이번 시즌 중앙 수비수 보강에 집중, 페네르바체(튀르키예)에서 뛰었던 김민재 영입 경쟁에 나섰다.
하지만 김민재는 여러 팀들의 제안 중 세리에A 나폴리를 선택했고, 결국 렌은 대체자로 로든을 데려오게 됐다.
로든은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던 선수로, 김민재처럼 탄탄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센터백이다.
한편 로든으로서도 렌으로의 이적은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로든은 지난 시즌 토트넘에서 공식전 10경기 514분 출전에 그쳤다. EPL에서는 한 시즌 통틀어 86분밖에 뛰지 못했고, 대부분 FA컵과 리그컵 등 컵대회에서 기회를 얻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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