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놓친 스타드 렌, 손흥민 동료 조 로든 영입

안영준 기자 2022. 8. 2. 09: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민재(나폴리) 영입에 실패한 프랑스 리그1 스타드 렌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웨일스 출신 수비수 조 로든과 계약했다.

렌은 2일(한국시간) "토트넘의 로든을 임대로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로든은 우선 1년을 임대로 렌 유니폼을 입었지만 이후 옵션에 따라 완전 영입도 가능하다.

하지만 김민재는 여러 팀들의 제안 중 세리에A 나폴리를 선택했고, 결국 렌은 대체자로 로든을 데려오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년 임대 후 완전 이적 옵션
조 로든(렌 SNS)ⓒ 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김민재(나폴리) 영입에 실패한 프랑스 리그1 스타드 렌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웨일스 출신 수비수 조 로든과 계약했다.

렌은 2일(한국시간) "토트넘의 로든을 임대로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로든은 우선 1년을 임대로 렌 유니폼을 입었지만 이후 옵션에 따라 완전 영입도 가능하다.

렌은 이번 시즌 중앙 수비수 보강에 집중, 페네르바체(튀르키예)에서 뛰었던 김민재 영입 경쟁에 나섰다.

하지만 김민재는 여러 팀들의 제안 중 세리에A 나폴리를 선택했고, 결국 렌은 대체자로 로든을 데려오게 됐다.

로든은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던 선수로, 김민재처럼 탄탄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센터백이다.

한편 로든으로서도 렌으로의 이적은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로든은 지난 시즌 토트넘에서 공식전 10경기 514분 출전에 그쳤다. EPL에서는 한 시즌 통틀어 86분밖에 뛰지 못했고, 대부분 FA컵과 리그컵 등 컵대회에서 기회를 얻었다.

tr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