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도 감독, 황의조 이적설 시인..현지 매체 "낭트 유력"

이서은 기자 2022. 8. 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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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의 소속팀 보르도의 다비드 기옹 감독이 황의조의 이적 가능성을 시인했다.

기옹 감독은 발랑시엔과의 2022-2023 프랑스 2부리그 개막전 후 기자회견에서 "황의조는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지롱댕포에버는 낭트의 발데마르 기타 회장의 "(황의조의 이적에 대한) 협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감독이 황의조를 원하는 것을 알고 있다. 보르도와 계속 논의할 것"이라는 인터뷰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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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황의조의 소속팀 보르도의 다비드 기옹 감독이 황의조의 이적 가능성을 시인했다.

기옹 감독은 발랑시엔과의 2022-2023 프랑스 2부리그 개막전 후 기자회견에서 "황의조는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날 황의조는 후반 27분 교체 투입돼 약 18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팀은 0-0으로 비겼다.

기옹 감독은 "황의조가 경기를 소화하는 것은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하지만 선수가 출전이 문제 없다고 해서 15분 정도 뛰게 한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 프랑스 매체 또한 황의조의 이적설을 다뤘다. 지롱댕포에버는 낭트의 발데마르 기타 회장의 "(황의조의 이적에 대한) 협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감독이 황의조를 원하는 것을 알고 있다. 보르도와 계속 논의할 것"이라는 인터뷰를 언급했다.

매체는 "보르도는 600만에서 700만 유로 정도를 예상한다"고 보도했다.

황의조는 지난 2019년 보르도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데뷔, 첫 시즌 6골을 넣었다. 이듬해 36경기에 나서 12골을 터뜨려 팀의 주전 공격수로 발돋움했고, 2021-2022시즌 팀이 최하위로 강등되는 순간에도 11골을 터뜨리며 활약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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