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 한진포구 정박 어선 4척 불에 타..1명 부상(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일 오전 4시 40분께 충남 당진시 송악읍 한진리 한진포구에 정박한 배에서 불이 났다.
평택해양경찰서도 경비정 등을 동원해 화재 진압을 돕는 한편, 불길이 옮겨붙지 않은 계류 선박 16척을 신속히 이동시켜 추가 피해를 막았다.
당진시는 어선들이 불타면서 검은 연기가 치솟자 인근 주민들에게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 화재 사실을 알렸다.
해경은 어선에 휘발유를 주입하는 과정에서 불꽃이 튀며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발화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평택=연합뉴스) 양영석 권준우 기자 = 2일 오전 4시 40분께 충남 당진시 송악읍 한진리 한진포구에 정박한 배에서 불이 났다.
불은 옆에 정박해 있던 다른 어선들로 번지며 모두 4대가 소실됐다.
불이 난 어선에 승선해 있던 사람은 없었으며, 최초 화재가 발생했던 선박의 70대 선주가 진화작업 중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1시간 13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평택해양경찰서도 경비정 등을 동원해 화재 진압을 돕는 한편, 불길이 옮겨붙지 않은 계류 선박 16척을 신속히 이동시켜 추가 피해를 막았다.
당진시는 어선들이 불타면서 검은 연기가 치솟자 인근 주민들에게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 화재 사실을 알렸다.
해경은 어선에 휘발유를 주입하는 과정에서 불꽃이 튀며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발화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youngs@yna.co.kr
stop@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저스틴 비버, 138억원 받고 인도 재벌 결혼식 축하연 | 연합뉴스
- 현아·용준형, 10월 결혼…"서로에 큰 위안, 사랑의 결실 맺어"(종합) | 연합뉴스
- 여탕에서 버젓이 촬영한 60대 중국인 "목욕탕 내부 신기해서" | 연합뉴스
- 차선 끼어들었다며 고의로 '쿵'…피해 차량엔 임신부도 | 연합뉴스
- 강원 한 초등학생, 가방 속 숨은 칼날에 응급실행 | 연합뉴스
- 교사가 시험 문제 SNS 올렸다가 1시간 만에 삭제…고3 재시험 | 연합뉴스
- '지구에서 가장 건조'한 칠레 사막서 한겨울에 꽃이 활짝 | 연합뉴스
- 노벨상 작가 먼로, 사후 몇주 만에 어두운 가족사 수면 위로 | 연합뉴스
- "평상 빌려도 치킨조차 못 시켜 먹어" 제주 관광 또 시끌 | 연합뉴스
- "반려견 냄새 때문에 갈등"…부산 빌라 살인사건 주민 진술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