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2명 홍대앞 난동..경찰, 현행범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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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과 신고를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주한미군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달 30일 마포구 홍익대 인근 술집 앞에서 시민들을 폭행한 혐의로 주한미군 A(23)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7시40분쯤 아무런 이유 없이 피해자 가슴을 밀쳐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B는 이날 오전 3시쯤 홍대입구역 인근 커피집 앞에서 경찰관 2명에 침을 뱉으며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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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헌병대 신병 인계…미정부대표 입회하 조사 예정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시민들과 신고를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주한미군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달 30일 마포구 홍익대 인근 술집 앞에서 시민들을 폭행한 혐의로 주한미군 A(23)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7시40분쯤 아무런 이유 없이 피해자 가슴을 밀쳐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주한미군 지위 협정(SOFA)에 따라 신병은 미 헌병대에 넘겼다. 향후 미국 정부 대표의 입회하에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지난달 31일에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주한미군 소속 B(19)가 현행범 체포됐다. B는 이날 오전 3시쯤 홍대입구역 인근 커피집 앞에서 경찰관 2명에 침을 뱉으며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술에 취해 B가 길거리에서 자고 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관은 귀가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자 출동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관련 증거 확보 후 미국 정부 대표 입회하에 조사할 예정이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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