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차별 당한 울버햄프턴 황희찬 "누구도 이런 일 겪어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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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인종차별을 당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울버햄프턴의 황희찬이 "누구도 이런 일을 겪어선 안 된다"고 목소리를 냈습니다.
황희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는 그저 같은 인간이고, 오늘을 마지막으로 더는 동료, 후배들 그 누구도 이런 일을 겪어서는 안 된다"며 영어로 "인종차별에 반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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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인종차별을 당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울버햄프턴의 황희찬이 "누구도 이런 일을 겪어선 안 된다"고 목소리를 냈습니다.
황희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는 그저 같은 인간이고, 오늘을 마지막으로 더는 동료, 후배들 그 누구도 이런 일을 겪어서는 안 된다"며 영어로 "인종차별에 반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1일 포르투갈 알가르브에서 열린 포르투갈 2부 리그 파렌세 상대로 치른 친선경기에 출전한 황희찬은 경기 중 상대 팬에게 인종차별적인 욕설을 들었습니다.
울버햄프턴은 경기 뒤 성명을 내고 "우리 팀 선수가 인종 차별의 타깃이 되어 크게 실망했다"면서 "유럽축구연맹에 이 사건을 보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재웅 기자 (menald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ports/article/6394346_3570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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