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키니 산불'로 몸살 앓는 美 캘리포니아 [뉴시스Pic]

류현주 2022. 8. 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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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산불이 약 225㎢를 태운것으로 알려졌다.

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캘리포니아주 시스키유 카운티의 클라마스 국유림에서 시작된 이번 맥키니 산불은 강풍과 폭염 등을 타고 오리건 주로 계속 번지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등 미국 서부 지역은 30여년 동안 기후변화로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으며 산불 위험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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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키유카운티=AP/뉴시스] 7월 3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시스키유카운티의 클래머스 국립수목원에서 맥키니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소방차가 이동하고 있다. 2022.08.02.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산불이 약 225㎢를 태운것으로 알려졌다.

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캘리포니아주 시스키유 카운티의 클라마스 국유림에서 시작된 이번 맥키니 산불은 강풍과 폭염 등을 타고 오리건 주로 계속 번지고 있다.

현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산불은 올해 들어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산불 중 가장 큰 규모이며 화재 원인은 조사중에 있다.

캘리포니아주 등 미국 서부 지역은 30여년 동안 기후변화로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으며 산불 위험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시스키유카운티=AP/뉴시스] 7월 3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시스키유카운티의 클래머스 국립수목원에서 발생한 맥키니 산불 모습. 2022.08.02.
[시스키유카운티=AP/뉴시스] 7월 3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시스키유카운티의 클래머스 국립수목원에서 발생한 맥키니 산불로 인근 숲이 타고 있다. 2022.08.02.
[시스키유카운티=AP/뉴시스] 7월 3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시스키유카운티의 클래머스 국립수목원에서 발생한 맥키니 산불로 사슴 한 마리가 클라마스 강을 헤엄쳐 건너고 있다. 2022.08.02.
[시스키유카운티=AP/뉴시스] 7월 31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시스키유카운티의 클래머스 국립수목원에서 한 소방관이 매키니 산불로부터 오두막을 지키기 위해 화재와 싸우고 있다. 캘리포니아주와 몬태나주에서 지난주 발생한 산불이 강풍과 폭염으로 빠르게 확산해 아이다호주와 오리건주로 번지고 있다. 2022.08.01.
[시스키유카운티=AP/뉴시스] 7월 31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시스키유카운티의 클래머스 국립수목원에서 발생한 매키니 산불로 파괴된 건물에 굴뚝만이 남아 있다. 캘리포니아주와 몬태나주에서 지난주 발생한 산불이 강풍과 폭염으로 빠르게 확산해 아이다호주와 오리건주로 번지고 있다. 2022.08.01.
[시스키유카운티=AP/뉴시스] 7월 31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시스키유카운티의 클래머스 국립수목원에서 발생한 매키니 산불로 자동차 한 대가 시커멓게 불에 탄 채 남아 있다. 캘리포니아주와 몬태나주에서 지난주 발생한 산불이 강풍과 폭염으로 빠르게 확산해 아이다호주와 오리건주로 번지고 있다. 2022.08.01.
[시스키유카운티=AP/뉴시스] 7월 3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시스키유카운티의 클래머스 국립수목원에서 맥키니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불에 탄 차량이 도로에 서 있다. 2022.08.02.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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