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경기 만에 성남 승리 이끈 박수일, K리그1 25R MVP 선정

김도용 기자 2022. 8. 2. 09: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하위 성남FC에 9경기 만의 승리를 안긴 박수일이 하나원큐 K리그1 25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달 30일 성남의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골을 넣으며 성남의 3-1 승리를 이끈 박수일이 MVP로 뽑혔다"고 2일 밝혔다.

박수일의 활약으로 성남은 지난 5월21일 FC서울전 1-0 승리 후 9경기 만에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 상대로 득점..3-1 승리 기여
성남FC의 박수일(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최하위 성남FC에 9경기 만의 승리를 안긴 박수일이 하나원큐 K리그1 25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달 30일 성남의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골을 넣으며 성남의 3-1 승리를 이끈 박수일이 MVP로 뽑혔다"고 2일 밝혔다.

인천전에서 선발 출전한 박수일은 후반 23분 페널티 박스 바깥쪽 정면에서 환상적인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성남의 두 번째 골을 넣었다. 득점 외에도 박수일은 왼쪽 측면 공격을 도맡아 인천의 수비를 끊임없이 괴롭히며 승리에 기여했다.

박수일의 활약으로 성남은 지난 5월21일 FC서울전 1-0 승리 후 9경기 만에 승점 3점을 획득했다.

박수일은 베스트 11 수비수 부문에 팀 동료 권완규를 비롯해 박진섭(전북), 고광민(서울)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 11 공격수에는 나상호(서울), 문선민(전북)이 선정됐고 미드필더에는 구본철, 밀로스(이상 성남), 페냐(대구), 이청용(울산)이 뽑혔다. 최고의 골키퍼는 조현우(울산)가 차지했다.

dyk06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