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준, 농심배 와일드카드 합류..한국 '톱5'로 대표팀 구성

김도용 기자 2022. 8. 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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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다시 한 번 국내 랭킹 1~5위로 선수단을 구성, 농심배 3연패에 도전한다.

한국기원은 2일 "신민준 9단이 제24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와일드카드로 본선 무대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고 농심이 후원하는 농심배의 우승상금은 5억원이며 본선에서 3연승하면 1000만원의 연승상금(3연승 후 1승 추가 때마다 1000만원 추가 지급)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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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박정환·변상일·강동윤 출전
10월11일 개막
농심배에 와일드카드로 합류한 신민준9단(한국기원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이 다시 한 번 국내 랭킹 1~5위로 선수단을 구성, 농심배 3연패에 도전한다.

한국기원은 2일 "신민준 9단이 제24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와일드카드로 본선 무대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은 2년 연속 랭킹 1∼5위의 최정예 멤버로 팀을 이루게 됐다.

지난달 15일 끝난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최종예선 결승에서는 국내랭킹 1∼4위인 신진서 9단, 박정환 9단, 변상일 9단, 강동윤 9단이 태극마크를 달았다.

신민준 9단의 와일드카드 낙점은 2018년 20회 대회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그동안 농심신라면배 와일드카드는 이창호 9단이 9회를 받은 것을 비롯해 김지석 9단이 3회, 조훈현 9단, 유창혁 9단, 이세돌 9단이 각 2회, 최철한 9단, 원성진 9단, 강동윤 9단, 박정환 9단이 각 1회씩 선정된 바 있다.

이 대회 다섯 번째 출전 기회를 잡은 신민준 9단은 본선에서 7승4패를 기록 중이다. 특히 처음 출전한 19회 대회에서 6연승을 기록, 한국의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한국과 중국, 일본의 대표 선수 5명씩이 연승전으로 대결하는 농심배 1차전은 오는 10월11일 개막한다.

한국은 앞서 2개 대회에서 신진서 9단의 활약으로 정상에 올랐다. 신진서 9단은 22회 대회 때 5연승, 23회 대회 때는 4연승을 기록하며 한국 우승을 이끌었다.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고 농심이 후원하는 농심배의 우승상금은 5억원이며 본선에서 3연승하면 1000만원의 연승상금(3연승 후 1승 추가 때마다 1000만원 추가 지급)이 지급된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씩이 주어진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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