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부터 '깜짝' 모우라 카드까지..개막전 토트넘 RB 선발은 누구?

오종헌 기자 2022. 8. 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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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개막전에서 토트넘 훗스퍼의 우측 윙백 자리를 차지할 선수는 누구일까.

토트넘은 오는 6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사우샘프턴과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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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시즌 개막전에서 토트넘 훗스퍼의 우측 윙백 자리를 차지할 선수는 누구일까.

토트넘은 오는 6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사우샘프턴과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을 치른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리그 4위를 차지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획득했다.

토트넘이 시즌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 지난 시즌 도중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선임한 토트넘은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시즌 상반기까지만 하더라도 유럽대항전 진출조차 장담할 수 없었던 토트넘은 콘테 감독의 지도 아래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그 결과는 3년 만의 UCL 진출권 획득으로 이어졌다.

이에 올여름 이적시장 기간 토트넘은 바쁜 행보를 보냈다. 무려 6명의 선수를 새롭게 영입했다. 특히 전 포지션에 걸쳐 고른 보강이 이뤄졌다. 최전방과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히샬리송이 공격진에 합류했고, 이브 비수마가 중원에 옵션을 더했다. 두 선수 모두 EPL 무대에서 검증된 자원들이다.

좌우 측면에는 각각 이반 페리시치와 제드 스펜스를 데려왔다. 페리시치는 콘테 감독의 지도를 받았던 베테랑 미드필더이고 스펜스는 잉글랜드의 촉망 받는 유망주다. 또한 토트넘은 바르셀로나 출신의 클레망 랑글레를 임대 영입하며 중앙 수비를 강화했고, 백업 골키퍼 역할을 맡을 프레이저 포스터를 품었다.

기존 선수들은 물론 대부분의 신입생들이 프리시즌 기간 동안 친선 경기를 소화하며 감각을 끌어올렸다. 대한민국 투어를 진행하며 팀 K리그와 세비야를 상대한 토트넘은 레인저스, AS로마와의 연달아 맞붙으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제 사우샘프턴과의 개막전 선발 명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영국 '풋볼 런던'은 1일 토트넘의 선발 명단에서 변화 가능성이 있는 포지션을 언급했다. 이 중 오른쪽 윙백은 상당히 예상하기 어려웠다. 이 매체는 "이번 주말에 있을 사우샘프턴전에서 누가 우측 윙백으로 선발 출전할지 알 수 없다"고 언급했다.

이어 "스펜스가 새롭게 합류했지만 아직 토트넘에서 19분 정도밖에 뛰지 못했다. 그는 로마와의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만 소화했기 때문에 아직 선발로 나서기에는 부족하다. 만약 콘테 감독이 루카스 모우라를 깜짝 기용하지 않는 이상 맷 도허티와 에메르송 로얄 중에 한 명이 출전할 수도 있다"고 4명의 후보를 거론했다.  

스펜스가 아직 선발로 나설 준비가 되지 않았더라도 이미 토트넘은 도허티와 에메르송을 이 포지션에 보유하고 있다. 다만 두 선수 모두 이적시장 마감날까지 거취에 대한 소문이 있을 전망이다. 특히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근거는 콘테 감독이 한국 투어때부터 깜짝 활용한 모우라 '윙백 카드'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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