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청소년핸드볼, 세계선수권서 독일에 34-28 승리..조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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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청소년핸드볼 대표팀이 세계여자청소년선수권에서 독일을 제압하고 2승째를 기록했다.
한국은 1일(한국시간)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열린 독일과의 세계여자청소년선수권 F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34-28로 이겼다.
앞서 스위스와의 1차전을 32-28로 이겼던 한국은 2승을 기록, 조 선두를 달렸다.
한국은 2일 슬로바키아를 상대로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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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김진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청소년핸드볼 대표팀이 세계여자청소년선수권에서 독일을 제압하고 2승째를 기록했다.
한국은 1일(한국시간)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열린 독일과의 세계여자청소년선수권 F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34-28로 이겼다.
앞서 스위스와의 1차전을 32-28로 이겼던 한국은 2승을 기록, 조 선두를 달렸다.
한국은 전반전을 19-12로 여유있게 마치며 승기를 잡았다. 후반 중반 2점 차이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은 끝에 승리했다.
에이스 김민서는 8득점 4어시스트로 경기 MVP에 선정됐다.
한국은 2일 슬로바키아를 상대로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각 조 상위 2개 팀이 3일부터 시작되는 본선리그에 참가하고, 이후 8강 토너먼트로 우승 팀을 가린다.
한국은 이 대회에서 준우승 1회, 3위 2회를 각각 기록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서 첫 우승에 도전한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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