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핸드볼 청소년 대표팀, 세계선수권 2연승 성공..김민서 2연속 MVP

심예섭 2022. 8. 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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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신재연, 김세진(이상 태백 황지정보산업고)가 속해있는 한국 여자핸드볼 청소년(U-18) 국가대표 선수단이 세계선수권대회 조별리그 2연승에 성공했다.

한국은 1일(이하 한국시간)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열린 '제9회 세계여자청소년 핸드볼선수권대회' 조별리그 F조 2차전 독일과 경기에서 리드를 한 번도 뺏기지 않고 34-28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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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여자핸드볼 청소년 대표팀이 1일(한국시간)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열린 ‘제9회 세계여자청소년 핸드볼선수권대회’ 조별리그 F조 2차전 독일에 승리한 후 응원해준 현지 교민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김민서, 신재연, 김세진(이상 태백 황지정보산업고)가 속해있는 한국 여자핸드볼 청소년(U-18) 국가대표 선수단이 세계선수권대회 조별리그 2연승에 성공했다.

한국은 1일(이하 한국시간)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열린 ‘제9회 세계여자청소년 핸드볼선수권대회’ 조별리그 F조 2차전 독일과 경기에서 리드를 한 번도 뺏기지 않고 34-28 승리를 거뒀다. 이날 한국은 전반전에서 빠른 플레이로 큰 신장의 독일을 압도했고 공격 상황에서 실수 없이 공격을 잘 연결해 흐름을 이어갔다. 김서연과 차서연(이상 충북 일신여고)은 전반에만 6득점을 기록했다.

▲ 김민서(태백 황지정산고)가 1일(한국시간)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열린 ‘제9회 세계여자청소년 핸드볼선수권대회’ 조별리그 F조 2차전 독일과 경기에서 8골4도움을 기록해 지난 경기에 이어 2연속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후반전에는 독일의 중거리슛에 고전해 후반 10분 21-38로 3골차 격차가 좁혀졌고 후반 20분에는 독일이 분위기를 이어 블록 이후 득점에 성공해 27-25 2점차로 좁혀졌다. 그러나 한국의 작전타임 이후 7연속 득점에 성공, 김민서와 박수정(서울 휘경여고)의 득점까지 터지면서 6골차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1차전 스위스에 이어 지난해 유럽선수권대회 준우승팀 독일까지 제압해 2연승으로 조 선두에 올랐고 메인라운드 진출까지 확정 지었다. 한국은 이날 김서진과 차서연이 각각 9골, 7골을 기록했고 김민서는 8골4도움으로 지난 경기에 이어 2연속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은 2일 오후 9시 30분 슬로바키아와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조별리그 F조 결과

1위 : 대한민국 2승 (득실 +10)

2위 : 독일 1승 1패 (득실 +15)

3위 : 스위스 1승 1패 (득실 +1)

4위 : 슬로바키아 2패 (득실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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