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년의 스타' 파브레가스, 이탈리아 2부서 도전 이어간다

허종호 기자 2022. 8. 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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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의 스타' 세스크 파브레가스(35)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B(2부)에서 도전을 이어간다.

2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는 "자유계약(FA) 신분인 파브레가스가 세리에B 코모에 입단했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AS 모나코(프랑스)에서 뛰었던 파브레가스는 계약 만료 후 코모행을 선택, 2년 계약을 체결했다.

코모는 파브레가스를 앞세워 세리에A 승격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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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세리에B 코모에 입단한 세스크 파브레가스. AP뉴시스

‘왕년의 스타’ 세스크 파브레가스(35)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B(2부)에서 도전을 이어간다.

2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는 “자유계약(FA) 신분인 파브레가스가 세리에B 코모에 입단했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AS 모나코(프랑스)에서 뛰었던 파브레가스는 계약 만료 후 코모행을 선택, 2년 계약을 체결했다. 파브레가스는 “그동안 운이 좋아서 환상적인 구단에서 뛰었는데, 코모도 예외는 아니다”라며 “아름다운 환경과 팬들 앞에서 경기하는 것을 기다리기 힘들다”고 밝혔다. 또 “구단을 다음 단계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브레가스는 스페인 국가대표 출신의 미드필더다. 스페인에서 A매치 110경기에 출전,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파브레가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과 첼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 등 유럽 명문 구단에서 활동하며 13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EPL에선 통산 도움 2위(111개)에 이름을 올렸다.

코모는 파브레가스를 앞세워 세리에A 승격을 노리고 있다. 코모는 2020∼2021시즌 세리에C(3부)에서 승격, 지난 시즌 세리에B에서 활동했고 20개 구단 중 14위에 오르며 1차 목표인 잔류를 달성했다. 코모의 CEO인 데니스 와이즈는 “파브레가스는 능력과 경험을 갖춘 선수이며, 세리에A에 도달하기 위한 우리 계획의 중심”이라고 설명했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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