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터졌다' 저지, 43호 아치 폭발 → '66.9개 페이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2022. 8. 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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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즌 60홈런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애런 저지(30, 뉴욕 양키스)가 시즌 43호 대포를 발사하며 후반기 기세를 이어갔다.

또 저지가 60홈런을 넘길 경우 '청정 타자'로는 1961년 로저 매리스 이후 61년 만에 기록하는 것이 된다.

이어 만약 저지가 62홈런을 기록할 경우, 이는 팀 내 전설인 베이브 루스와 매리스를 넘어 '청정 타자' 중 한 시즌 홈런 1위에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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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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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즌 60홈런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애런 저지(30, 뉴욕 양키스)가 시즌 43호 대포를 발사하며 후반기 기세를 이어갔다.

저지는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에 위치한 뉴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저지는 1회 시애틀 선발투수 마르코 곤잘레스에게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때린 뒤 2회에는 2점짜리 아치를 그렸다. 시즌 43호이자 2경기 만에 나온 홈런.

이제 저지의 홈런 페이스는 66.9개로 올라갔다. 배리 본즈-새미 소사가 60홈런을 넘긴 21년 만에 대기록이 나올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또 저지가 60홈런을 넘길 경우 ‘청정 타자’로는 1961년 로저 매리스 이후 61년 만에 기록하는 것이 된다. 본즈와 소사, 마크 맥과이어는 금지약물과 관계 돼 있다.

이어 만약 저지가 62홈런을 기록할 경우, 이는 팀 내 전설인 베이브 루스와 매리스를 넘어 ‘청정 타자’ 중 한 시즌 홈런 1위에 오르게 된다.

루스와 매리스는 모두 뉴욕 양키스 소속으로 각각 1927년 60홈런, 1961년 61홈런을 기록했다. 저지는 이 기록에도 도전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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