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고 유망주' 웸벤야마, 유로바스켓 2022 불참

이재승 2022. 8. 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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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도전에 나서는 프랑스가 유럽 최고 유망주와 함께하지 못한다.

 『RealGM.com』에 따르면, 프랑스의 빅토르 웸벤야마(포워드-센터, 220cm, 95kg)가 유로바스켓 2022에 나서지 않는다고 전했다.

 웸벤야마는 현재 프랑스 최고 유망주이자 유럽 최고 잠재력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프랑스는 이번에 웬벤야마의 불참과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의 합류 불발로 역대 최고 안쪽 전력을 꾸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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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도전에 나서는 프랑스가 유럽 최고 유망주와 함께하지 못한다.

 

『RealGM.com』에 따르면, 프랑스의 빅토르 웸벤야마(포워드-센터, 220cm, 95kg)가 유로바스켓 2022에 나서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미 『Eurohoops』에서도 해당 소식을 이미 알린 바 있다. 그는 지난 6월에 근육 쪽에 부상을 입었으며, 해당 부상으로 말미암아 이번 대회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이며, 아직 만 18세로 어린 선수인 만큼, 관리 차원인 것으로 이해된다.
 

웸벤야마는 현재 프랑스 최고 유망주이자 유럽 최고 잠재력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큰 신장에 기동력을 갖추고 있으며, 외곽슛까지 장착하고 있다. 아직 10대인 점을 고려하면 향후 키가 더 자랄 여지도 없지 않다. 물론 현재도 지나치게 키가 큰 데다 체중이 적게 나가는 만큼 위험부담도 적지 않으나 돋보이는 유망주인 점은 분명하다.
 

미 현지에서도 그를 다가오는 2023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지명될 수 있는 후보로 거론하고 있을 정도로 그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 『nbadraft.net』에서도 스쿳 헨더슨(이그나이트)과 함께 그를 1순위 후보로 점치고 있을 정도. 만약, 그가 내년에 열릴 NBA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지명이 된다면, 프랑스 출신으로 첫 1순위 지명자가 된다.
 

그는 프랑스리그(LNB Pro A) ASVEL에 몸담고 있다. 지난 시즌 프랑스리그에서 16경기에 나선 그는 경기당 18.4분을 소화하며 9.4점(.473 .260 .700) 5.1리바운드 1.8블록을 기록했다. 이전 시즌보다 좀 더 나아진 모습을 보이며, 향후를 기대하게 했다. 유로리그에서는 13경기 평균 17.5분 동안 6.5점(.348 .303 .667) 3.8리바운드 1.9블록을 올렸다.
 

기록에서도 드러나는 것처럼 내외곽을 오가며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큰 신장을 활용해 높이의 이점을 십분 활용하고 있으며, 수비에서 그가 제공하는 물리적인 높이와 엄청난 팔길이를 통해 수비에서 영향력이 상당하다. 다만, 몸싸움에 아주 취약하고 많은 시간을 뛰기에 한계가 있는 만큼, 빅리그에 진출했을 때 얼마나 활약할 수 있을 지에 대한 의문은 여전하다.
 

그는 오프시즌에 ASVEL을 떠나 메트로폴리탄스 92로 이적했다. 메트로폴리탄스와 2년 계약을 체결했다. 만약, NBA에 지명이 되더라도 곧바로 대서양을 건널지는 지켜봐야 한다. 물론 1라운드에 호명이 될 것이 유력한 만큼, 곧바로 미국으로 향하겠지만,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부분이 많은 만큼 지켜볼 여지도 없지 않다.
 

한편, 프랑스는 이번에 웬벤야마의 불참과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의 합류 불발로 역대 최고 안쪽 전력을 꾸리지 못했다. 하지만 프랑스에는 루디 고베어(미네소타)를 필두로 어김없이 다수의 NBA 선수들이 자리하고 있다. 니콜라스 바툼(클리퍼스)의 출격 여부가 아직 확실하게 정해지지 않은 가운데 에반 포니에이(뉴욕)가 어김없이 공격을 주도할 전망이다.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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