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곳곳 폭염주의보, 체감 33도↑..오후까지 가끔 비

KBS 지역국 2022. 8. 2. 09:0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광주]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밤사이에도 곳곳에서는 25도를 넘는 열대야가 나타났고요, 오늘 한낮 기온도 광주 32도, 목포 31도, 여수 29도 등으로 다시 예년 이맘때의 무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어제부터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광주와 전남의 13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도 발효 중인데요,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공기는 더 습해졌습니다.

체감온도는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들도 많아 더위에 건강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도 흐린 가운데, 오후까지는 가끔 비가 내릴 텐데요, 예상 강수량은 5~30mm, 지리산 부근에는 최대 6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서해안 지역은 오후까지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고요, 남해안은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밀려 들어올 수 있겠습니다.

휴가철 맞아 해안가 찾으시는 분들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아침 기온 어제와 대부분 비슷하게 시작하고 있고요, 한낮 기온 장성과 나주 32도로 어제보다 1도~4도가량 높겠습니다.

순천과 보성의 낮 최고 기온 31도까지 올라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목포의 한낮 기온 31도, 영암 32도, 해남 31도까지 오르겠고요,

신안을 비롯한 도서 지역은 30도~32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를 중심으로 최고 2.5m로 다소 높겠습니다.

내일과 금요일에 소나기가, 토요일에는 다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