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고객 요청에 '창녕 갈릭 버거' 재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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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는 '한국의 맛' 프로젝트로 지난해 첫 선을 보였던 '창녕 갈릭 버거'를 4일부터 재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뛰어난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창녕 지역의 마늘을 활용한 버거를 선보이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우리 땅에서 키운 맛있고 신선한 식재료로 특별한 메뉴들로 '한국의 맛' 프로젝트에 대한 고객들의 큰 성원에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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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아이올리 소스 넣은 '찐 한국 맛' 버거
지난해 첫 출시 후 한 달간 158만 개 이상 판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85톤 창녕 마늘 수급
농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맥도날드는 ‘한국의 맛’ 프로젝트로 지난해 첫 선을 보였던 ‘창녕 갈릭 버거’를 4일부터 재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창녕 갈릭 버거는 단맛이 강하고 매운맛이 덜해 고기와 잘 어울리는 100% 국내산 창녕 햇마늘이 담겼다. 마늘 6쪽을 통째로 갈아 넣은 마늘 토핑과 마늘과 올리브유가 섞인 아이올리 소스가 더해져 창녕 마늘 특유의 감칠맛과 진한 풍미가 특징이다. 육즙을 꽉 가둬낸 순 쇠고기 패티 2장과 신선한 국내산 양상추와 토마토, 치즈까지 더해졌다.
맥도날드는 창녕 갈릭 버거의 출시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85톤의 창녕 마늘을 수급할 예정다. 이를 통해 농가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목표다.
창녕 갈릭 버거는 4일부터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판매한다. 가격은 단품 6600원, 세트 8000원이다. 맥도날드의 점심시간 할인 플랫폼 ‘맥런치’ 라인업에도 포함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세트 메뉴를 7000원에 즐길 수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뛰어난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창녕 지역의 마늘을 활용한 버거를 선보이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우리 땅에서 키운 맛있고 신선한 식재료로 특별한 메뉴들로 ‘한국의 맛’ 프로젝트에 대한 고객들의 큰 성원에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맥도날드 한국의 맛 프로젝트는 고품질의 국내산 식재료 사용을 적극 확대하는 로컬 소싱 프로젝트다. 최근 전남 보성의 녹찻잎 사료로 충청 지역 농장에서 키워낸 보성녹돈 패티가 담긴 ‘보성녹돈 버거’를 출시했다.
백주아 (juabae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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