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연속 톱 3' 김효주, 세계 랭킹 1계단 상승한 8위

서재원 기자 2022. 8. 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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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주 연속 3위에 오른 김효주(27·롯데)가 세계 랭킹 8위에 올랐다.

김효주는 2일(이하 한국 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5.75로 8위를 기록했다.

김효주는 1일 끝난 트러스트 골프 스코티시 여자 오픈에서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해 우승자 후루에 아야카(일본·21언더파 267타)에 4타 뒤진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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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티시 오픈 공동 3위로 순위 상승
전인지 11위·박민지 15위 1계단씩 점프
김효주가 1일 끝난 스코티시 여자 오픈에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사진 제공=LPGA
[서울경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주 연속 3위에 오른 김효주(27·롯데)가 세계 랭킹 8위에 올랐다.

김효주는 2일(이하 한국 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5.75로 8위를 기록했다. 지난주 9위에서 한 계단 상승했다.

김효주는 1일 끝난 트러스트 골프 스코티시 여자 오픈에서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해 우승자 후루에 아야카(일본·21언더파 267타)에 4타 뒤진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에비앙 챔피언십 공동 3위에 이은 2주 연속 톱 3 진입이다. 2주 연속 맹타를 날린 김효주는 세계 랭킹에서 하타오카 나사(일본)을 9위로 밀어냈다.

스코티시 여자 오픈에서 공동 11위에 오른 전인지(28)도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한 11위가 됐다. 대신 김세영(29)이 12위로 밀렸다. 에비앙 챔피언십을 통해 해외 무대에 첫 도전장을 내민 박민지(24)의 순위도 한 계단 상승한 15위를 기록했다.

고진영(27)이 부동의 1위를 지킨 가운데 이민지(호주), 넬리 코르다(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 4위권 순위는 그대로 유지됐다.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자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5위, 아타야 티띠꾼(태국)이 6위로 서로 자리를 맞바꿨다.

스코티시 여자 오픈 우승자 후루에는 지난주 30위에서 12계단 상승한 18위에 올랐다.

서재원 기자 jwse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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