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SBTi 온실가스 감축 목표 검증 통과..국내 통신사 최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텔레콤은 국내 통신사 최초로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검증을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이준호 SKT ESG 추진담당은 "과학기반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RE100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SK텔레콤은 국내 통신사 최초로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검증을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SBTi는 파리기후협약 이행을 위해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 목표 설정을 돕고 이를 검증하는 글로벌 민간협력체다.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세계자원연구소(WRI), 세계자연기금(WWF)이 주축으로 참여한다.
앞서 SKT는 지난 2020년 RE100(2050년까지 사용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캠페인)에 가입하고, 3G·LTE 네트워크 장비 통합 등으로 매년 1만t 이상 탄소배출권을 확보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SKT는 지난 1월 CDP가 발표한 '2021 CDP 기후변화대응'에서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했다.
SKT는 2030년까지 통신서비스 제공을 위해 직·간접적으로 배출하는 온실가스(스코프1·스코프 2)를 2020년 대비 47.7% 감축하고, 사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 역시 22.3% 줄일 예정이다.
또 재생 에너지 활용, 고효율 통신장비 개발 및 도입, 사옥 냉·난방 효율화 등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해나갈 방침이다.
이준호 SKT ESG 추진담당은 "과학기반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RE100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acdc@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과거 '급발진 주장' 택시운전자 블랙박스 공개…"가속페달만 밟아" | 연합뉴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차량 보험이력 보니…지난 6년간 6번 사고 | 연합뉴스
- 코미디언 김해준·김승혜, 10월 결혼…"특별한 인연 되기로" | 연합뉴스
- 손아카데미 경기영상 보니 욕설·고성…"답답해 거친 표현" 해명 | 연합뉴스
- 전셋집 방문 한달뒤 강도 돌변 30대, 경찰 출동에 '비극적 결말' | 연합뉴스
- [영상] 강바오가 부르자 푸바오 '성큼성큼'…일부선 '쑥덕쑥덕' 야유도 | 연합뉴스
- 허웅, 유튜브 방송 통해 해명…폭행·낙태 강요 등 부인 | 연합뉴스
- 안산 모 학원 화장실서 여고생 흉기로 찌른 동급생 사망 | 연합뉴스
- 시청역 사고 조롱글 작성 남성 둘 입건…사자명예훼손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월급 올려줄게" 40살 어린 알바생 유사강간 후 회유한 편의점주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