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지원사, 보안·방첩 업무역량 강화 검토.. TF 운영

박응진 기자 2022. 8. 2. 08: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군사안보지원사령부가 보안·방첩 분야 업무역량 강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특히 보안·방첩 역량 강화 방안으론 일선 부대에 대한 '불시 보안점검' 부활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군 안팎에선 안보사의 보안·방첩 임무 역량이 약화됐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안보지원사는 현재 부대 명칭을 '보안방첩사령부' 등으로 변경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선 부대에 대한 '불시보안점검' 부활 가능성
2018.9.1/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군사안보지원사령부가 보안·방첩 분야 업무역량 강화 방안을 검토 중이다.

2일 군 당국에 따르면 안보지원사는 지난 6월부터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업무 전반을 살펴보고 있다. 특히 보안·방첩 역량 강화 방안으론 일선 부대에 대한 '불시 보안점검' 부활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TF장은 지난 2018년 국군기무사령부가 해편해 안보지원사로 출범할 당시 원대 복귀했던 육군 소속 대령이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보지원사는 앞서 기무사 해편 과정에서 조직 개편에 따라 근무 인원이 기존 4200여명에서 2900명 수준으로 줄고 담당업무와 기능도 축소됐다. 이와 관련 군 안팎에선 안보사의 보안·방첩 임무 역량이 약화됐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안보지원사는 현재 부대 명칭을 '보안방첩사령부' 등으로 변경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pej8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