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올림피아코스행 선택했는데.. 챔스리그 탈락에 감독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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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프로축구 올림피아코스(그리스)가 사령탑을 교체했다.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은 올림피아코스 입단 나흘 만에 다른 감독의 지도를 받게 됐다.
지난달 29일 올림피아코스 유니폼을 입은 황인범은 코르베란 감독의 전술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로 남게 됐다.
황인범과 코르베란 감독의 올림피아코스 데뷔전은 오는 5일 슬로반 브라티슬라바(슬로바키아)와 UEFA 유로파리그 3차예선 1차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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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프로축구 올림피아코스(그리스)가 사령탑을 교체했다.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은 올림피아코스 입단 나흘 만에 다른 감독의 지도를 받게 됐다.
올림피아코스는 2일 오전(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카를로스 코르베란(39) 감독을 새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올림피아코스는 지난 4년간 지휘봉을 맡긴 페드루 마르팅스 전 감독을 경질했다. 마르팅스 전 감독은 지난달 28일 그리스 아테네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카비 하이파(이스라엘)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차 예선 2차전에서 0-4로 패배, 탈락하면서 책임을 지게 됐다. 마르팅스 전 감독은 사임 의사가 없다고 했지만 결국 지휘봉을 반납했다.
새롭게 부임한 코르베란 감독은 2020∼2021시즌부터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허더즈필드 타운을 지휘했다. 지난 시즌엔 허더즈필드를 승격 플레이오프 결승까지 이끌었으나 노팅엄 포레스트에 0-1로 패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하지 못했다.
코르베란 감독의 부임은 황인범에게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마르팅스 전 감독은 황인범의 영입을 추진한 인물. 지난달 29일 올림피아코스 유니폼을 입은 황인범은 코르베란 감독의 전술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로 남게 됐다. 황인범과 코르베란 감독의 올림피아코스 데뷔전은 오는 5일 슬로반 브라티슬라바(슬로바키아)와 UEFA 유로파리그 3차예선 1차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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