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에쓰오일 옥외탱크저장소서 불..20여분 만에 진화 "인명피해 없어"

백승목 기자 2022. 8. 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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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대원들이 2일 오전 불이 난 울산 에쓰오일 옥외탱크저장소 주변에서 진화활동을 벌이고 있다./울산소방본부 제공

2일 오전 3시14분쯤 울산 울주군 온산읍 방도리 소재 에쓰오일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에쓰오일 후문 쪽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내용으로 119에 신고됐다. 화재는 벙커C유를 보관하는 옥외탱크저장소의 공정 이송장치인 ‘피드 펌프’에서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진화장비 27대와 110여명의 인력을 동원해 화재발생 20여분 만인 이날 오전 3시38분쯤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고, 해당 공정의 펌프 및 주변 장치가 소실되면서 2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추정했다.

백승목 기자 smbae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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