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의 올림피아코스 감독 교체, 코르베란 선임 [오피셜]

김재민 2022. 8. 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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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피아코스가 새 감독을 선임했다.

올림피아코스는 8월 1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를로스 코르베란과 새로운 감독으로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따.

이후 올림피아코스는 지난 4년간 팀을 이끈 페드로 마르틴스 감독을 경질했다.

FC 서울과 계약을 연장하며 유럽 진출 허가를 받았던 황인범은 유럽 클럽 대항전에 출전하는 그리스 강호 올림피아코스를 택하며 유럽 무대에 재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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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올림피아코스가 새 감독을 선임했다.

올림피아코스는 8월 1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를로스 코르베란과 새로운 감독으로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따.

스페인 출신 코르베란 감독은 지난 두 시즌간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허더즈필드 타운 감독을 맡았다. 지난 시즌 허더즈필드 타운은 프리미어리그 승격 플레이오프 결승까지 오르는 등 선전했다.

올림피아코스는 이번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2차 예선에서 조기 탈락했다. 홈에서 열린 마카비 하이파(이스라엘)와의 예선 2차전에서 0-4로 완패한 것은 굴욕적인 결과였다.

이후 올림피아코스는 지난 4년간 팀을 이끈 페드로 마르틴스 감독을 경질했다.

한편 올림피아코스는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이 입단한 팀이다. 본래 러시아 루빈 카잔 소속인 황인범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임시 자유계약 선수 신분이 된 바 있다. FC 서울과 계약을 연장하며 유럽 진출 허가를 받았던 황인범은 유럽 클럽 대항전에 출전하는 그리스 강호 올림피아코스를 택하며 유럽 무대에 재진출했다.(자료사진=카를로스 코르베란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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