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록페스티벌 출연진 공개..잔나비 등 국내외 10팀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0월 1∼2일 부산 삼락생태공원에서 개최하는 '2022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출연진으로 '잔나비'를 비롯한 국내외 10팀을 2일 우선 공개했다.

국내 뮤지션으로는 잔나비와 새소년, 글렌체크, 아도이, 갤럭시 익스프레스, 실리카겔, 해서웨이 등 7팀이 무대에 오른다.

해외에서는 영국의 '혼네', 이스라엘의 '힐라 루아치', 대만의 '아이민어스'가 부산을 찾아온다.

2차 라인업은 이달 말에, 3차 라인업은 오는 9월 초에 각각 추가 발표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 지난해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누적 조회 수가 52만 회에 달하는 등 인기몰이했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올해 다시 정상적으로 개최되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 대해 벌써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6월 29일 출연진이 공개되기 전 할인 판매한 '블라인드 티켓'은 예매 시작 5분 만에 매진됐다.

25% 할인해 일찌감치 판매하는 '얼리버드 티켓'(1일권 6만6천원, 2일권 9만9천원)은 2일 오후 2시 '예스24 티켓'으로 예매를 시작한다.

공식 티켓 판매는 이달 중순 예정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2022 부산국제록페스티벌 홈페이지(www.busanrockfestiv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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