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코로나19 신규확진 11만명 안팎..4월 중순 이후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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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가 11만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2일 17개 시·도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총 10만673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오후 9시 확진자가 10만명을 넘은 것은 지난 4월19일 10만9086명 이후 104일 만에 처음이다.
집계 마감 시점이 자정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오늘 신규 확진자 수는 11만명을 넘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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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가 11만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11만명을 넘어서면 4월 중순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2일 17개 시·도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총 10만673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오후 9시 확진자가 10만명을 넘은 것은 지난 4월19일 10만9086명 이후 104일 만에 처음이다. 집계 마감 시점이 자정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오늘 신규 확진자 수는 11만명을 넘을 가능성이 있다. 11만명대는 지난 4월19일 11만8504명, 4월20일 11만1295명 이후 처음이다.
오후 9시 기준 지역별 확진자 수를 보면 서울 2만4615명, 경기 3만14명, 인천 5703명으로 수도권이 총 6만332명(56.5%)이다. 비수도권에서는 4만6405명(43.5%)이 집계됐다. 지역별로 경남 6002명, 경북 4404명, 충남 4343명, 대전 4166명, 대구 4112명, 전북 3652명, 충북 3323명, 전남 3131명, 강원 3121명, 부산 2899명, 광주 2635명, 울산 2540명, 제주 1067명, 세종 1010명 등 순이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이달부터 60세 이상 고령층, 면역저하자 등 재택치료자 중 고위험군을 집중관리군으로 분류해 격리해제일까지 하루 1회 실시하던 전화 모니터링을 중단했다. 재택치료자를 고위험군, 일반관리군으로 분류하지 않고 모두 증상이 있으면 대면진료를 받도록 하겠단 취지다. 따라서 증상 발생시 즉각 검사·처방·치료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에서 대면진료를 받도록 안내한다.
고령층의 경우 인터넷 사용이 상대적으로 어렵고 아플 때 어디로 전화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모를 수 있어 우려도 제기된다. 동거 가족이 없는 고위험군은 밤에 갑자기 아플 경우 대처가 쉽지 않을 수도 있다.
또 이날부터 확진자와 밀접접촉했지만 증상이 없는 이들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도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한다. 검사비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다. 숨은 감염자 확산을 막을 수도 있다. 따라서 밀접접촉자가 병의원에서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시 부담하는 금액은 3만~5만원에서 검사비를 제외한 진찰료 5000원이 된다. 단 해외여행, 회사제출용 음성 확인서 등 개인적 사정이나 판단에 의한 경우는 제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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