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첫 우승' 후루에 아야카, 최혜진 제치고 세계랭킹 18위로 상승

하유선 기자 2022. 8. 2.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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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첫 우승을 신고한 '루키' 후루에 아야카(일본)가 세계랭킹 톱20에 재진입했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통산 7승을 거둔 후루에 아야카는 작년에 세계랭킹 14위까지 오른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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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트러스트 골프 스코틀랜드 여자오픈 우승한 후루에 아야카가 최혜진 프로, 아타야 티티쿤과 신인상 경쟁에 뛰어들었다. 사진제공=Getty Images_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첫 우승을 신고한 '루키' 후루에 아야카(일본)가 세계랭킹 톱20에 재진입했다.



후루에 아야카는 2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평점 3.62포인트를 획득해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30위에서 12계단 상승한 위치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통산 7승을 거둔 후루에 아야카는 작년에 세계랭킹 14위까지 오른 경험이 있다.



 



지난 1일 영국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트러스트 골프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총상금 200만달러) 마지막 날, 공동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9위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후루에 아야카는 10언더파 62타를 몰아쳐 대역전극을 연출했다.



 



이번 대회 1라운드 때 최혜진(23)이 세운 코스레코드 타이기록(64타)을 2타나 넘어선 신기록이다.



최종 합계 21언더파 267타를 적어낸 후루에 아야카는 클럽하우스 선두로 먼저 경기를 끝냈고, 챔피언조에서 뛴 셀린 부티에(프랑스)는 18번홀(파5) 버디를 잡아내며 준우승(18언더파 270타)에 만족해야 했다. 



 



후루에 아야카의 순위 상승 영향으로 최혜진은 세계랭킹에서 한 계단 내려간 25위다.



 



한편, LPGA 투어 신인상 부문에서는 가장 먼저 우승을 기록한 아타야 티티쿤(태국)이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최혜진이 2위에서 바짝 추격 중이고, 후루에 아야카는 이번 우승에 힘입어 3위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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