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트레이드 마감일 앞두고 세이브 1위 조시 헤이더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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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27)의 소속팀인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대형 트레이드를 통해 뒷문을 보강했다.
샌디에이고는 2일(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의 좌완 불펜투수 조시 헤이더를 영입하는 조건으로 팀의 마무리투수인 테일러 로저스와 우완 디넬손 라멧, 유망주 투수 로버트 개서, 외야수 에스터리 루이스 등 4명을 내주는 1대4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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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그로브와 5년 연장 계약 체결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김하성(27)의 소속팀인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대형 트레이드를 통해 뒷문을 보강했다.
샌디에이고는 2일(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의 좌완 불펜투수 조시 헤이더를 영입하는 조건으로 팀의 마무리투수인 테일러 로저스와 우완 디넬손 라멧, 유망주 투수 로버트 개서, 외야수 에스터리 루이스 등 4명을 내주는 1대4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 현재까지 57승46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에 올라있는 샌디에이고는 이번 트레이드로 전력을 보강하며 포스트시즌에 본격적으로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헤이더는 2017년에 데뷔해 밀워키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며 통산 125세이브를 거뒀다. 올 시즌 현재까지 1승4패 29세이브에 평균자책점 4.24로 세이브 부문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올라 있다.
다만 평균자책점이 4점대로 불안한 모습을 보여 트레이드 가치가 다소 떨어졌고, 샌디에이고가 결단을 내렸다. 올 시즌 마무리를 맡고 있는 로저스 역시 28세이브를 기록했지만 평균자책점이 4.35로 불안했기 때문에 변화를 꾀한 것이다.
샌디에이고는 로저스와 함께 선발 자원으로 활용이 가능한 라멧과 좌완 유망주 개서, 외야수 루이스 등도 함께 내줬다.
올 시즌 57승45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밀워키의 입장에서도 헤이더를 내주긴 했지만 즉시전력감과 유망주를 고루 받으면서 나쁘지 않은 거래를 했다는 평가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이날 에이스 조 머스그로브와도 5년 총액 1억달러에 연장 계약을 맺기도 했다. 머스그로브는 올 시즌 8승4패 평균자책점 2.65를 기록 중이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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