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오늘도 대부분 지방 비..경기 북부·영서 강한 비
최현미 2022. 8. 2. 07:53
출근길,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는데요,
경남 내륙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까지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중북부에는 시간당 30mm 안팎의 집중호우가 내리겠고요,
비구름은 낮에 조금 약해졌다가 밤부터 다시 강해지겠습니다.
남부지방의 비는 오늘 밤에 그치겠지만, 중부지방은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그 사이 예상되는 비의 양은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에 최대 120mm 이상이 되겠고, 수도권과 지리산 부근, 제주 산지에 20~80mm가 내리겠습니다.
낮 동안 비가 그친 지역에서는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강원과 충청, 남부지방에 폭염특보가 내려졌고요,
습도가 높아서 체감온도 33도 안팎의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흐린 가운데, 서해안은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밤부터 남부지방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30도, 대전과 광주 32도, 대구 33도로 충청과 남부지방은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부와 동해 먼바다에서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비가 그친 뒤에도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보나)
최현미 기상캐스터 (choih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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