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티시 오픈 3위' 김효주, 여자 골프 랭킹 한 계단 올라 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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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27·롯데)가 여자 골프 랭킹에서 한 계단이 오른 8위를 마크했다.
김효주는 2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5.75점으로 지난주 9위에서 8위로 한 계단 올랐다.
스코티시 여자 오픈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한 후루에 아야카(일본)는 지난주 30위에서 12계단 점프, 18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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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굳건히 1위 지켜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김효주(27·롯데)가 여자 골프 랭킹에서 한 계단이 오른 8위를 마크했다.
김효주는 2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5.75점으로 지난주 9위에서 8위로 한 계단 올랐다.
김효주는 전날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스코티시 여자 오픈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전 주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 이어 2주 연속 공동 3위의 성과를 내면서 세계랭킹에서도 한 계단 상승을 일궈냈다. 대신 하타오카 나사(일본)가 한 계단이 내려간 9위가 됐다.
스코티시 여자 오픈에서 공동 11위를 마크한 전인지(28·KB금융그룹)도 지난주보다 순위가 1위 상승, 김세영(29·메디힐)과 자리를 맞바꾸며 11위가 됐다.
또 에비앙 챔피언십에 출전했던 '국내 퀸' 박민지(24·NH투자증권)도 한 계단이 상승한 15위를 기록했다.
상위권엔 변화가 없다. 고진영(27·메디힐)이 9.55점으로 1위 자리를 굳게 지킨 가운데 이민지(호주), 넬리 코다(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1~4위를 마크했다.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자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아타야 티티쿨(태국)을 6위로 밀어내고 5위에 올랐다. 렉시 톰슨(미국)은 7위를 유지했다.
스코티시 여자 오픈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한 후루에 아야카(일본)는 지난주 30위에서 12계단 점프, 18위로 올라섰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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